뇌내혁명 - 뇌 분비 호르몬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하루야마 시게오 지음, 반광식 옮김 / 사람과책 / 199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꼭두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책장을 살피다가 오랜만에 뇌에 관한 책을 펼쳤습니다. 도파민과 마약, 펜타닐이 한층 가까워진 지금 시대에 거의 삼십년 전에 출간된 이 책을 읽으니 재미있습니다.

한 번 뿐인 생, 한 번 뿐인 오늘을 어떻게 살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박에 큰 변화를 이룰 수 없겠지만 차곡차곡 지향하는 바가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빅테크, 자이언트테크가 만들어가는 이 세상이 건강해보이지 않습니다.

“뇌내 모르핀”이 요즘 용어로는 무엇이라고 정의하고 있는지 모릅니다만, 더 나은 세상이란 모두가 각자의 뇌내 모르핀을 발갱시키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세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전혀 다른 맥락이지만 무엇을 가지는 것만이 삶에서 의미가 있지 않다는 것을,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전우익 저자)”와 같이 더불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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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선미에 관계되는 행위를 하거나 정의로운 행위를 할 때는 그것을 방해하는 물질이 분비되지 않는다. 뇌내 모르핀이 계속 분비되어 나온다. 그런데 뇌내 모르핀은 마약 모르핀에 비해서 그 효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인간은 자기 실현을 하고 있을 때 가장 커다란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나는 바로 이같은 물리적 현상에서 창조주의 의도나 목적 같은 것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예술가가 오래 사는 이유는 이들이 진선미에 관계된 일을 하기 때문이다. 뇌내 모르핀이 끊임없이 분비되어 창작의욕을 고조시키며 나아가 창작의 기쁨으로 이어지게 된다.
나이팅게일이나 슈바이처가 90세까지 장수를 누릴 수 있었던 원인 역시 그들이 세상과 이웃을 위해 살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괴로운 일 투성이로 보이지만, 그들은 우리 생각과 달리 고도의 쾌감을 느끼며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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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쫓기는 속에서도 뇌세포를 지키고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에 최소한 5000보를 걷는 것이다. 걷는 운동은 뇌내 모르핀을 분비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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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 즉 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건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유명한 정의를 내렸다.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에 걸리지 않거나 병약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도 안전한 상태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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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 모르핀에 유익한 ‘식사’, 근육을 붙이는 ‘운동’, 알파파를 방출하는 ‘명상’ 이 세 가지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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