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로스의 <울분>은
아마도 이수은 작가와
정영목 번역가로 인해
읽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읽기 시작했을 때
<호밀밭의 파수꾼>과
구성이 유사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수은 작가가 쓴
필립 로스에 대한 구절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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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권 작가의 <공부의 미래>를 읽고
재미있어서 주변에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해 말,
교보문고 MD들이 아쉬운 책들 언급하는
재미있는 기획에서 발견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의 편집자가 고우리 편집가였다니
의외의 만남입니다.

책과 가까이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출판사까지는 기억을 해도
편집자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따로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만나본 편집자는 있었지만
작가로 더 좋아하는 분입니다.
편집일은 아주 잠깐 하셨던 것 같아요.

몇 년 전부터는
편집일을 주제로 하거나
읽는 게 직업인 편집자가 쓴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어쩜 편집자들이 많아지는 시점이어서
그럴까요?
혹은 읽다보면 저절로 쓰게되는
임계점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럴까요?

새로운 지도가 그려지는 것 같은...
지점에 있습니다.

˝마름모˝ 출판사를 기억할게요.

작가들 뿐 아니라
좋은 책을 만들어 소개해주는
세상의 모든 출판인, 편집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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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3-21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응원에 한표 보탭니다.

ossos 2024-03-22 07:31   좋아요 0 | URL
같이 응원해요!
 

여기에도 파버카스텔 연필을 소개한 줄은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파버카스텔은 더 일찍부터 썼으니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건 아닙니다. ㅎㅎ
아마 이때도 무척 반가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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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과 병은 떠들고 다녀야 하는 게 맞다. 더 많이 알고 능력 있는 이들을 만나게 될 개연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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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가는가 - 최민식의 포토에세이
최민식 지음 / 하다(HadA)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83세의 작가가
여전히 길을 걸으며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해주십니다.

담백하고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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