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의 한기호 소장 인터뷰와 맞닿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이 ‘요다‘라는 출판사에서 나와서
출판사 이름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동식 작가를 세상에 나오게 한 김민섭 평론가,
그의 소설 66편을 책으로 출간하고 선인세를 지불한 한기호 소장.
‘요다‘는 한기호 소장이 운영하는 여러 출판사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기로 소장은 창비에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소설 동의보감>> 등의
영업자였다고 하시네요.
(편집자와는 다른가요?)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과 맞닿은 구절을
아래 독서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발췌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뭔가 다른 것을 많이 읽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알던 독서의 행위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뭔가를 게걸스럽게 읽어대고 있어요.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읽기를 멈추지 않죠. 지하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웹툰을 읽든 웹소설을 읽든 뭔가를 읽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독서의 소외가 아니라, 독서의 범람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