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런 저런 목표들을 설정하게 되는데, 운동과 자기관리 등의 개인적인 목표는 제외하고, 결국은 사업이나 커리어에 대한 목표가 가장 흔한 것 같다. 나의 경우는 역시 사업확장인데, 일단 2016년까지는 이대로 버티고, 2017년에는 쓸만한 직원이 들어오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금년에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좀더 영업적인 면에 역량을 투자할 생각이다.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고 술을 마시고 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전략적으로 사무실 웹사이트를 보강하고 블로그를 신설하며 이를 통해 이곳에서는 흔하다는 이런 저런 벤처세미나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서신을 보내서 나의 전문분야에 대한 강습을 해주고 이를 통한 업무영역확대를 꾀하자는 것이다. 하나씩 진행하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12월이 너무 바쁘게 지나가서 결국은 금년으로 일정이 밀렸다. 1월 중에는 블로그를 구성하고, 2월까지는 웹사이트 튜닝을 마무리하여 오더할 계획인데, 맘대로 될런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책을 열심히 읽자는 생각은 변함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생각이 난 김에 새해 계획이나 세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