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전 모 영화에 대한 평을 보고 싶어서 간만에 들른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본 지난 주 '가장 많이 추천된 리뷰' 목록.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ㅎㄷㄷ한 기운들. 심심할 때마다 네이버에 짧은 글이라도 써볼까 하는 생각을 바로 포기하게 만든다. 새해가 들어와도 여전히 변하는 건 없구나.
아..그리고 새해가 들어와도 변하지 않는 것 한 가지 더. 알라딘은 제발 그넘의 굿즈 만드는 데에 들이는 노력의 몇 분의 일이라도 서버에 신경 좀 쓰세요. 앱에서 서재 들어올 때마다 페이지는 어찌나 그렇게 늦게 뜨는지, 페이지가 뜨는데 버벅거리니 읽고 싶은 글들은 제대로 눌러지지도 않고...툭하면 페이지는 뻗기 일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