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주간지나 월간지를 본다는 것이 그리 부지런하지 않은 저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물론 누가 시킨일은 아닙니다만 인물과 사상 만큼은 10년 이상 매월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결국은 1월호를 2월이 이미 시작된 지금에야 읽었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2월호를 봐야지요~
인물과 사상은 그 시점에 맞는 글들도 있지만 조금 시간을 두고 읽어도 괜찮을만한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북플에 글을 올리시는 마태우스 서민교수께서 매월 명랑독서라는 코너에 서평을 쓰고 계십니다. 이 월간지를 보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이번호에도 꿈과 현실의 대립에 대해 `꿈이라고 해서 다 아름답고, 현실이라고 다 저급한 것은 아니라`며 발이 땅에서 떨어져있는 꿈을 땅에 발을 붙이게 하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다음호가 뒤에서 밀고 들어오는 부담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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