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사용했던 노트북이 고장나서 이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쓸만한 노트북을 이리저리 검색하는 중이라 휴대폰으로 리뷰를 쓰기가 번거로워서 한동안 다른분들 글만 읽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12월에 읽었던 책만 늘어놓게 될 것 같습니다. 새로 노트북을 장만하면 다시 새 기분으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12월에 읽은 책 중에서는 '망원동 브라더스', '시간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야구의 추억'이 좋았습니다. 다른 책들도 물론 좋았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며 무언가를 추억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 와 닿았습니다. 고향을, 친구를, 선후배를, 애틋한 짝사랑을 그리고 중학생 시절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프로야구의 추억을 다시 되 살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후회없는 한 해를 살아 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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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1-01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이었는데,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올해도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nan 2019-01-02 14: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yrus 2019-01-02 1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onan 2019-01-02 14: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