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 2 : Father and Son Save the Day - I Can Read!
홍진P&M 편집부 엮음 / 홍진P&M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사자를 비롯하여 동물들이 만땅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확~ 끄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마다가스카 2 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영화 속 즐거움을 고스란히 살린 생생한 삽화로 만나볼 수 있는

홍진 P&M의 I Can Read! 시리즈 중 Father and Son Save the Day 랍니다. 

 

세로 사이즈가 30센티에 가까운 (정확히 29센티네요) 시원스런 판형이라

그림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디오  CD 역시 효과음이 잘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녹음으로 되어 있어

책을 읽고 오디오를 듣는 즐거움도 아주 크네요.

오디오 CD와 함께 들어있는 칭찬 스티커도 등장 동물들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첫머리에 책과 오디오의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요.

영어 교재의 경우 활용법이 막막한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영화 전체의 내용을 다 담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에피소드씩 수록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줄거리를 몰라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요.

 

마다가스카에서 집으로 돌가는 길에 알렉스는 아프리카에 멈추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알렉스는 이 곳이 자꾸만 익숙하게 느껴지는데요.

 



사자들의 대장인 주바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는 알렉스~

주바는 알렉스의 아빠였던 것이지요.

알렉스가 아기 사자였을 때 사냥꾼들에게 잡혀갔거든요.

하지만 이젠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이렇게 즐거움 속에 감동도 함께 하는 이야기라 재미도 더욱 크답니다.ㅎㅎ

 

 

사람들이 만든 댐때문에 물이 바짝 말라버린 강을

알렉스와 주바는 힘을 합쳐 예전 모습으로 되돌립니다.

그래서 제목이 Father and Son Save the Day 인 것이지요^^

아빠와 아들이 힘을 합쳐 아프리카를 구한 거랍니다.

 

 

오디오를 들을 때마다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담긴 칭찬 스티커를 붙입니다.

10번을 들으면 상장으로 칭찬해 주고요.

아이들의 기쁨과 성취감도 아주 커지겠지요.

 

영화 속 즐거움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유쾌한 책과 오디오를 들으며

자신도 모르게 쑥쑥 늘어가는 영어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책 뒷부분엔 한국어 번역도 수록되어 있어

영어, 한국어 모두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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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 2 : Air Penguin - I Can Read!
홍진P&M 편집부 엮음 / 홍진P&M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즐겁고 유쾌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마다가스카~

올해 새로 선보인 2편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I Can Read! 마다가스카2  가 나왔네요.

책의 세로 사이즈가 29 센티나 되는 시원한 판형이라

책을 읽고 그림을 즐기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게다가 본문은 원서처럼 완전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 학습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활용이 가능한 점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오디오 시디와 뒷부분의 한국어 번역 페이지까지 있어서

영어, 한국어 두 개의 언어로 마다가스카를 맘껏 즐길 수 있답니다.

 

마다가스카 전체적인 스토리 중에서 짧은 에피소드를 하나씩 수록하고 있는데

이 책은 Air Penguin 편 입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활용 가이드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처음엔 그림을 보며 우리말로 책의 내용을 먼저 이해시키라고 되어 있네요.

제 아이들은 마다가스카 1,2 를 모두 여러 번 보았기에 이 과정은 생략했답니다.

 



뉴욕 동물원에서 온 동물들은 마다가스카를 떠나기 위해 Air Penguin에 탑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워낙 고물이라 나무에 부딪히고 맙니다.

아이들에게 부담없고 편안한 간결한 문장과 큰 글자가 눈에 띕니다.

 



동물들은 아프리카에 여행 온 사람들의 트럭을 이용하여 비행기를 고칩니다.

멋지게 임무를 완수한 동물들은 다시 펭귄 비행기에서 여행을 즐깁니다.

그 과정에서 배꼽잡는 유머와 아슬아슬한 위기가 가득히 펼쳐진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한 번 읽고 들을 때마다 붙여주는

칭찬 스티커판( 스티커는 CD에 함께 들어있어요)과

열 번 다 들었을 때 수여하는 상장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하나 하나 붙여갈 때마다 아이들의 성취감도 커지겠지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수준인데다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영화 마다가스카를 보고 책을 보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 같아요.

생동감 넘치는 오디오와 함께 자주 보고 들으면

아이의 입에서 책 속에 가득한 생생한 영어 표현들이 저절로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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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한국사 나라의 시작 Why? 한국사 1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옮김, 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초등 과학 분야의 초히트 베스트셀러인 Why? 의 후속작

한국사 시리즈가 선보였네요.

저희 집에서도 Why? 와 Why+ 는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에

새로나온 한국사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이 가더라구요.

 



한국사 시리즈에 나오는 삼총사 마루, 천지, 미소와 각국의 왕들~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은

Why? 의 큰 장점 중 하나지요. 

 



한국사 시리즈 첫 권인 <나라의 시작> 편은

선사시대부터 고조선을 거쳐 삼국의 건국과 발전을 흥미롭게 담았고

부여, 동예, 옥저는 물론 가야의 중요한 역사도 다루고 있는

쉽고도 알찬 우리 역사책이랍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기는 쉽지 않은데

Why? 한국사처럼 지루하고 딱딱하지 않은 역사학습만화의 도움으로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역사에 접근한다면   

역사에의 관심에서 발전하여 참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같아요.

 

만화 사이사이에도 알찬 정보가 많이 들어 있어

만화부분에선 건질(?) 게 없다는 학습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싹 없애 줍니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만화로 실감나게 보고

한쪽 가장자리에 실린 정보를 통해 탄탄한 지식도 쌓고...

글만 가득한 책으로만 보는 것보다

이해가 잘 되고 머릿 속에 오래 남는 건 당연하겠지요.

 



물론 소단원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알차고 다양한 정보도 많이 실려 있지요.

역사상식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 상식도 늘릴 수 있어요.

 



게다가 부록도 얼마나 알차고 짱짱한지

암기식 역사 학습이 아니라 술술 이해되는 즐거운 공부가 가능하네요.

특히 문제풀이는 독후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겠어요.

 

Why? 한국사 역시 Why? 의 명성을 이어갈 요소들이 가득한 것 같아요.

글자 빽빽한 역사책을 대뜸 안겨주기 전에 꼭 Why? 먼저 보여주는 센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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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 한글놀이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1
대한교과서 유아교육 연구소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유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교재로 이름난

아이즐북스에서 한글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새로운 교재가 나왔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의 형태지만

1회성에 그쳤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헝겊 스티커라

엄마들이 더욱 반가워할 것 같아요.

 



아이즐북스 책 답게 알록달록 밝고 예쁜 색감부터 눈에 확 들어옵니다.

책 사이즈도 엄청 커서 양 페이지를 다 펼치면 더 멋지답니다.

펠트 소재의 영구적으로 반복 사용이 가능한 스티커가 먼저 눈에 띄고

윗부분에 붙어있는 책을 보며 다양한 글자 놀이를 하는 방식이예요.

 



먼저 자음 , 모음 소개부터 나오므로

한글의 구성 요소와 체계를 대략 익힌 뒤

본격적인 단어 연습을 하면 된답니다.

 



가,나, 다... 순서대로 다양한 낱말들이 예쁜 그림과 실사를 통해 보여지고 있어요.

해당 글자의 색을 달리해 놓았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쉬워서 이해도 빠르답니다.

 



유아용 교재이므로 아이들이 친근한 동물 이름으로 접근한 이런 페이지도 좋네요^^

 



한글 학습에서 빠질 수 없는 자음, 모음 결합 놀이지요.

자,모음이 다양하게 합체하여 글자를 만드는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이런 놀이책은 재미와 놀이에만 치중하고 실속(?)은 없다는 평을 받기 쉬운데

아이즐의 헝겊 스티커북 한글놀이는 재미와 학습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학습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펠트 스티커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네요.

 



 



책 속의 눈금 칸이 그려진 공간에 붙이며 놀았어요.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다양한 공간에 다 붙으니 활용도가 아주 높답니다.

집집마다 있는 화이트보드, 유리문, 냉장고 등 평면이라면 어디나 착착 붙으니까요.

 



헝겊 스티커의 뒷면도 궁금하실 것 같아 한 번 찍어 보았답니다.

일반 스티커 뒷면의 느낌과 비슷해요.

반복해서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접착력이 좀 떨어질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고

또 뒷면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 융판(환경판)에서 활용해도 될 것 같아요.

아무튼 활용 아이디어는 많으니 쭈욱 활용 가능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어요.

종이 소재 스티커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잖아요^^

 

다섯 살 둘째가 요즘 이 책을 가지고 혼자서도 참 잘 논답니다.

책이나 텔레비전, 신문이나 광고물 등에서 본 글자를

이 한글놀이 책으로 표현해 보는데 재미를 붙였어요.

즐겁게 놀면서 한글 학습 효과도 부쩍 느는,

한글을 배우는 유아 어머니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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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안니 아고피앙 지음, 클레르 프라네크 그림, 염미희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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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어린 표정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이앞에 가로 놓인 검은 언덕은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표지네요.

탄생의 신비와 따뜻한 가족 사랑을 가슴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입니다.

 



뒷표지를 보면 앞표지에 나왔던 언덕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답니다.

바로 엄마의 불룩한 배지요^^

엄마, 아빠는 물론,  온가족의 아기에 대한 관심,기다림과 사랑으로 가득한 이야기예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생겨나고 자라고 탄생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기와 생명 탄생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그만이랍니다.

생물학적인 지식은 물론 따스한 사랑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앉혀놓고 곁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말투도 정겨워요.

그림도 재미있으면서 색감도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동안 아기가 하는 많은 일들이 나온답니다.

나도 정말 이랬어..?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지요.

엄마 곁에서 뛰어노는 누나를 따라 뱃속의 아기도 함께 뛰어 놉니다.ㅎㅎ

뽀뽀하는 아빠를 피해 숨바꼭질을 하는 아기... 너무너무 귀엽지요^^

 



엄마 뱃속에서 느끼는 바깥 세상은 이랬겠지요.

이제 밖으로 나올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생명의 신비와 고귀함, 가족의 사랑과 자신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느낄 수 있는,

그래서 제법 큰 아이와도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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