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 2 : Air Penguin - I Can Read!
홍진P&M 편집부 엮음 / 홍진P&M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즐겁고 유쾌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마다가스카~

올해 새로 선보인 2편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I Can Read! 마다가스카2  가 나왔네요.

책의 세로 사이즈가 29 센티나 되는 시원한 판형이라

책을 읽고 그림을 즐기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게다가 본문은 원서처럼 완전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 학습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활용이 가능한 점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오디오 시디와 뒷부분의 한국어 번역 페이지까지 있어서

영어, 한국어 두 개의 언어로 마다가스카를 맘껏 즐길 수 있답니다.

 

마다가스카 전체적인 스토리 중에서 짧은 에피소드를 하나씩 수록하고 있는데

이 책은 Air Penguin 편 입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활용 가이드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처음엔 그림을 보며 우리말로 책의 내용을 먼저 이해시키라고 되어 있네요.

제 아이들은 마다가스카 1,2 를 모두 여러 번 보았기에 이 과정은 생략했답니다.

 



뉴욕 동물원에서 온 동물들은 마다가스카를 떠나기 위해 Air Penguin에 탑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워낙 고물이라 나무에 부딪히고 맙니다.

아이들에게 부담없고 편안한 간결한 문장과 큰 글자가 눈에 띕니다.

 



동물들은 아프리카에 여행 온 사람들의 트럭을 이용하여 비행기를 고칩니다.

멋지게 임무를 완수한 동물들은 다시 펭귄 비행기에서 여행을 즐깁니다.

그 과정에서 배꼽잡는 유머와 아슬아슬한 위기가 가득히 펼쳐진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한 번 읽고 들을 때마다 붙여주는

칭찬 스티커판( 스티커는 CD에 함께 들어있어요)과

열 번 다 들었을 때 수여하는 상장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하나 하나 붙여갈 때마다 아이들의 성취감도 커지겠지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수준인데다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영화 마다가스카를 보고 책을 보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 같아요.

생동감 넘치는 오디오와 함께 자주 보고 들으면

아이의 입에서 책 속에 가득한 생생한 영어 표현들이 저절로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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