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 한글놀이 붙였다 뗐다 헝겊 스티커북 1
대한교과서 유아교육 연구소 지음 / 아이즐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유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교재로 이름난

아이즐북스에서 한글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새로운 교재가 나왔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의 형태지만

1회성에 그쳤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헝겊 스티커라

엄마들이 더욱 반가워할 것 같아요.

 



아이즐북스 책 답게 알록달록 밝고 예쁜 색감부터 눈에 확 들어옵니다.

책 사이즈도 엄청 커서 양 페이지를 다 펼치면 더 멋지답니다.

펠트 소재의 영구적으로 반복 사용이 가능한 스티커가 먼저 눈에 띄고

윗부분에 붙어있는 책을 보며 다양한 글자 놀이를 하는 방식이예요.

 



먼저 자음 , 모음 소개부터 나오므로

한글의 구성 요소와 체계를 대략 익힌 뒤

본격적인 단어 연습을 하면 된답니다.

 



가,나, 다... 순서대로 다양한 낱말들이 예쁜 그림과 실사를 통해 보여지고 있어요.

해당 글자의 색을 달리해 놓았기 때문에 알아보기가 쉬워서 이해도 빠르답니다.

 



유아용 교재이므로 아이들이 친근한 동물 이름으로 접근한 이런 페이지도 좋네요^^

 



한글 학습에서 빠질 수 없는 자음, 모음 결합 놀이지요.

자,모음이 다양하게 합체하여 글자를 만드는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이런 놀이책은 재미와 놀이에만 치중하고 실속(?)은 없다는 평을 받기 쉬운데

아이즐의 헝겊 스티커북 한글놀이는 재미와 학습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학습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펠트 스티커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네요.

 



 



책 속의 눈금 칸이 그려진 공간에 붙이며 놀았어요.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다양한 공간에 다 붙으니 활용도가 아주 높답니다.

집집마다 있는 화이트보드, 유리문, 냉장고 등 평면이라면 어디나 착착 붙으니까요.

 



헝겊 스티커의 뒷면도 궁금하실 것 같아 한 번 찍어 보았답니다.

일반 스티커 뒷면의 느낌과 비슷해요.

반복해서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접착력이 좀 떨어질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고

또 뒷면에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 융판(환경판)에서 활용해도 될 것 같아요.

아무튼 활용 아이디어는 많으니 쭈욱 활용 가능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어요.

종이 소재 스티커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잖아요^^

 

다섯 살 둘째가 요즘 이 책을 가지고 혼자서도 참 잘 논답니다.

책이나 텔레비전, 신문이나 광고물 등에서 본 글자를

이 한글놀이 책으로 표현해 보는데 재미를 붙였어요.

즐겁게 놀면서 한글 학습 효과도 부쩍 느는,

한글을 배우는 유아 어머니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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