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 : 고등편 - 중3부터 준비하는 명문대 입학 로드맵 (2013학년 대입 분석, 완전개정판)
민성원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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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민성원'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엄마는 없을 것이다. 

초등 학부모는 간혹 모를 수 있겠지만 중고등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최고의 공부전략, 입학 컨설턴트 민성원 선생님.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 공부 전략의 노하우를 1회성 강연이 아닌, 책으로 담았다는 매력때문에

2008년 초판 출간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엄마는 전략가>가 2012년 완전개정판으로 다시 선보였다.

너무나 자주 변화해 충분한 이해와 적응이 어려운 우리 입시제도는

학부모 개인이 수집하기엔 그 범위와 다양성이 너무나 커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막연히 아이를 좋은 고교,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고 싶은 생각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구체적인 정보와 방법은 잘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려면 적어도 중3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갈수록 늘어가는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에만 올인해서는 절대 안되며

특히 수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늦어도 중3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아이의 능력과 적성을 정확히 진단하여 능력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수능, 내신, 논술,비교과 중 내 아이가 강점인 부분을 살려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짜는 방법은 물론

전략적인 진로 결정, 희망 대학별, 희망 계열별, 희망 학과별 고교 진학 가이드,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별 수능 로드맵과 중요과목(영어, 수학, 국어, 사탐, 과탐)의 학년별 로드맵 등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고 싶었던 핵심 전략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 등 대입 제도를 정확히 알려주고

핫키워드 '입학사정관제도'의 오해와 진실, 평가기준, 준비방법도 꼼꼼하게 알려주며

서울대, 연고대 입시의 준비 전략까지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대입을 결정하는 4가지 핵심 변수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를 준비하는 방법에서

전략적으로 원서 쓰는 방법까지의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므로

어떤 입시설명회보다 실속있는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그동안 나름 아이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도움되는 정보를

알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몰랐던 것이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실천할 전략이 존재다는 것은

막연하게 그저 죽어라 노력만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다변하는 우리나라 교육과 대입제도를 꿰뚫는 시각과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꿈과 성취의 보람을 얻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

민성원의 파워는 역시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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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정석 2013 중·고입편 - 교육의 정석 개정판 입시의 정석 2013
김미연 지음 / 살림Biz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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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입시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에게

교육정책 설명회, 입시 설명회 같은 자리는 열 일 제쳐놓고 참석해야 할 자리다.

믿음이 가는 올바른 교육·입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지라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은 학부모들로 그런 자리는 늘 만원사례를 이루곤 한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설명회 자리에 가지 않아도

믿음직하고 정확하며 핵심적인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없을까?

지방에 거주하는 학부모로서 늘 바라던 바였는데

<입시의 정석 2013 중·고입편>을 만나고 핵심 비법(?)을 전수받은 듯 속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주는 진학 비법서는 많았다.

갈수록 비중이 늘어가는 입학사정관제를 파헤친다는 책도 많았다.

하지만 읽고나면 늘 머리가 아팠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장황한 설명과 사례를 들어 전달하다보니

분명 세세한 정보는 많은데 읽고 나면 정리되는 게 없고 멍해지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런데 <입시의 정석 2013 중·고입편>은

첫인상부터 슬림하고 편안하게 다가왔다.

A4용지와 동일한 사이즈의 커다란 판형, 119쪽이라는 날씬한 두께인데다

빽빽하게 들어판 작은 글씨가 아닌 시원한 활자와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디서도 쉽게 얻을 수 없던 생생한 자료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잘 알려진 교육 전문가가 아닌 증권사 애널리스트인 저자의 이력도 다채롭다.

유진투자증권 교육 담당 애널리스트인 저자 김미연씨는

교육주를 분석하고 주가를 전망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생생한 교육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이미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입시 전략서 <교육의 정석>에 이어

일반 학부모가 보기에 쉽고 편안한 <입시의 정석 2013 - 중·고입편>을 내놓았다.

 

 

 

사족이 될 군더더기는 싹 제거하고

핵심 엑기스만을 모아 놓은 책답게

이 책은 1부 국제중 / 2부 특목과와 자사고 두 파트로만 구성되어 있다.

 

 

 

 1부. 국제중학교

2014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절대평가로 바뀌는 큰 변화를 먼저 짚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중학교는 2012학년도에 1학년이 된 현 중1부터 시행했고

고등학교는 2014학년도에 1학년이 되는 학생(2012년 현재 중2)부터 시행한다.

과목별 석차, 등급 표기가 사라지며

학생 수에 제한 없이 90점만 획득하면 모두 A 등급을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상대평가로 내신에서 불리했던 특목고, 자사고 학생의 불이익이 없어지므로

절대내신제로 인해 국제중, 특목고, 자사고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초등 학부모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절대내신제는 학생부 성적 기재의 예를 통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역시 쉽고 쏙쏙 와닿는 입시 전략서답다.

 

전국적으로 4개에 지나지 않는 국제중(대원, 영훈, 청심, 부산 국제중)은

모집인원을 다 합해봐도 480명밖에 되지 않을뿐더러

선발 인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제외한 일반 전형 인원은 총 395명이다.

전국 초등 졸업생 중 약 0.07%만이 입학 가능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런 기본적 사실조차 정확히 모르고서 막연히 아이를 국제중에 보내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기장 기본적인 정보부터 명확히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되었다.

 

 

 

2부 특목고와 자사고

 

특별한 학교, 이른바 특목고, 자사고, 명문고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음을 짚으면서

갈수록 좁아지는 정시와 넓어지는 수시에 대비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명확하게 보여준다.

많은 학부모가 고민하는 '외고, 과학고를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변도

이 책을 읽다보면 객관화된 통계자료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각종 통계로 입증되는 리얼한 학교별 입시 성과는

학부모가 일일이 수집하기엔 역부족인 현실에서 실제로 무척 유용한 참고 자료로 쓰인다.

 

외고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중2부터 영어 내신, 자기개발계획서를 준비해야 하는데

1차 입학원서 서류를 제외하고 사실상 영어 내신 성적으로만 면접 대상 인원을 뽑으므로

외고 입시에 반영되는 중2 , 중3 총 4학기 영어 내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전국의 과학고는 19개 교, 과학영재고는 4개 교다.

과학영재고와 과학고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이런 기본적 입시 상식(?)도 모르는 학부모가 아직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전문가 수준의 입시 전략을 지닌 학부모용이라기 보다는

기본부터 알 필요가 있는 초보 학부모에게 더욱 적절하다.

과학영재고는 과학고보다 일찍 전형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4월말~6월에 서류를 접수하고, 6~7월에 전형을 시작한다.

거주지역 상관없이 전국단위 모집이라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요즘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과학고 지원자는 학업계획서 대신 자기계발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부모에게 막연하게 느껴지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으며

2013학년도 전국 과학고 선발 전형과 주요 과학고, 과학영재고 입시 변경안도 꼼꼼한 자료로 정리되어 있다.

 

 

2009년 13개 교였던 자사고는 2011년 51개 교로 급증하며 대폭 늘었다.

일반고와 특별한 차별성은 없는데다 등록금만 일반고의 3배 이상 비쌌고

입시 전형이 아닌 추첨제로 선정하다보니 우수한 학생이 모인 학교라는 인식도 많이 흐려졌다.

하지만 2012학년도 입시부터 추첨 대신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이 도입되면서

자사고 중에서도 '명문' 으로 꼽히는 학교들의 선호 현상은 여전할 전망이다.

명문 자사고에 대비하려면 학교별 전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미리 준비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도 한다.

 

속도감있게 책을 읽어가면서 뭔가 머릿 속에 차츰 정리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상급 학교를 진학하든 중요한 것은 철저한 내신 관리이며 ,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체험활동(독서 및 탐구) 등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때는

일찍부터 관심 분야(적성, 전공)의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 입증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증거물로 남기기,

학생 스스로 성장과정을 글로 정리하기 등에 유의해야 함을 재확인했다.

 

자주 변하는 입시 정책과 넘쳐나는 입시 정보의 혼란 속에 살고 있지만

진정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핵심을 콕 집어주는 정보에 목말라 있었는데

간만에 속시원한 입시 ·진학 전략서를 만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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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잡는 큐브수학 1-2 - 2012 큐브수학 2012년-2 7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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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친근하고 믿음이 가는 교육 출판사라면

단연 두산동아가 아닐까 싶어요.

엄마인 저도 동아전과, 수련장으로 공부하며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제 아이도 동아전과, 큐브수학으로 공부하는 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비교적 쉽고 기초적인 내용을 배웠던 1학년 1학기와는 달리

1학년 2학기 수학은 본격적으로 덧뺄셈을 배우는 과정이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방학동안 공부한 선행 학습용 <개념잡는 큐브수학>에 이어

3단계 유형별 학습으로 모든 유형에 완벽히 대비하는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시작했답니다.

'초등수학교과서    발행회사의 수학전문 문제집'이라는 문구가 든든한 믿음을 줍니다.

 

 

<유형잡는 큐브수학>은 본책, 단원평가 예상문제, 정답 및 풀이 3권 구성이에요.

단원별로 등장하는 모든 유형을 수록하고 있어서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낯설지 않게, 거침없이 풀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줘요.

 

2012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역시 독보적인 퀄리티의 큐브수학이에요. 

 

큐브수학 시리즈, 백점맞는 시리즈의 난이도 및 수준(용도)이 한 눈에 보입니다.

교과서 선행은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고

다유형 학습을 통한 시험대비는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하면 딱이겠어요.

최고수준을 꿈꾸는 아이라면  <상위권잡는 큐브수학>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일듯^^

 

 

먼저 <유형잡는 큐브수학>의 구성부터 파악하고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야할 것 같아요.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구성이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최상의 학습 효과를 내리라 생각됩니다.

'개념 확인하기 - 유형 익히기 - 유형 완성하기 - 서술 유형 익히기' 의

Step 1 ~ Step 4의 4단계 유형 학습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36회차(6주) 진도로 짜여진 표준 진도표 역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합니다.

두산동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Step 1 개념 확인하기

핵심 개념을 익히고, 개념을 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문제 좌측에 잘 정리된 '핵심 개념'이 보이죠.

개념을 학습하고 바로 기본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라

이론과 실전 학습이 동시에 되어 효과적이에요.

 

Step 2 유형 익히기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유형이 모두 수록되어 있고

풍부한 예제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유형을 명확히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은 물론

문제 풀이의 전략을 제공하므로 이해도 쉽고 자신감도 커집니다.

 

 유형 정리도 아주 잘 되어 있고

풀이를 위한 전략까지 충실하게 제공됩니다.

이 부분은 교과서와 익힘책에선 몇 쪽에 해당하는지

교과서 및 익힘책의 페이지 안내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정말 친절한 큐브수학이 아닐 수 없네요^^

 

역시 계속되는 다양한 유형들.

처음엔 아리송하다가도 전략을 참고로 생각해보면 금방 풀립니다. 

 

Step 3 유형 완성하기

앞에서 학습한 유형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문제들입니다.

각 문제가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유형 번호를 표기하고 있어서 더욱 유용합니다.

 

독특하고 약간 다른 형태의 문제가 새로움을 주는  문제 해결력 높이기

 

 Step 4 서술 유형 익히기

갈수록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가는 서술형 문제 역시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완벽히 대비할 수 있어요.

연습문제와 실전문제가 세트로 구성되어있어

서술형 문제 역시 단계적, 체계적으로 쉽게 접근하고 풀어볼 수 있네요.

1학년이라 아직 긴 문장을 쓰는 것도 미숙하지만

연습 문제를 통해 노하우를 얻고 나니 어려움 없이 실전 문제를 풀어내더군요.

서술형 문제...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 스스로 서술형을 부담없이 생각하게 되어서 다행스럽더라구요.

 

 

단원평가

말 그대로  그 단원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하는  총정리 문제랍니다.

20문항이 난이도 표시와 함께 다양한 유형으로 모여 있어

종합적인 단원 성취도 파악에 아주 좋더라구요.

 

 

 경시 맛보기

'경시'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난이도가 높은 심화 문제를 최고 수준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멋진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굳이 최상위권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문제가 다양하고 참신하더라구요.

 

1학년 문제라 그런지 엄청 어렵고 그렇진 않았어요.

 교과서 수준보다는 한 단계 더 생각을 요하는 정도?

 

 <경시 맛보기>는 도산동아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더군요.

선생님이 등장하여 친절한 설명과 함께 문제를 풀어 줍니다.

예쁜 수학 선생님 나왔다고 좋아하는 아들...ㅎㅎ

 

(동영상 강의 화면 상단에 보면 '큐브수학 실력' 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유형별 문제서 큐브수학(실력)이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바뀐 때문이라고 하네요)

 

 

 경시 맛보기가 끝나면

'지식과 감성을 키워주는 전뇌 활동 퀴즈' 페이지를 하면서

머리도 식히고 쉬어갈 수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놀이터같은 페이지도 있고

역시 아이들을 잘 아는 두산동아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책으로 구성된 <단원평가 예상문제>

 

단원별로 3회씩 단원 평가 예상 문제가 실려 있습니다.

제 아이도 내일(9월 5일) 1단원 단원평가를 친다고 해서

여기 실린 3회분을 모두 풀어봤네요.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공부했으니 어떤 유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하고 오리라 믿어요.ㅎㅎ

 

 

 정말 친절한 <정답 및 풀이>

 

 정답/해설책에 이런 '학부모 지도 자료' 를 실은 책 보셨나요?

늘 아이를 생각하고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애쓰는

두산동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수학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교과서를 분실하였어요 등

1학년 아이를 둔 초보 엄마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답 및 풀이> 는 답만 나열하고 성의 없이 대충 설명한 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자주 하기 쉬운 실수를 짚어주는 주의하기도 있고

 

알아두기, 다르게 풀기 등 수학적 사고를 풍성하게  하는 팁들이 많아요.

 

관련된 다음 학년 내용을 살짝 일러주는 미리 보기,

갈수록 늘어날 문장제 특강까지 알차게 담았답니다.

 

 

 서술형 문제의 모범 답안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이것을 참고로 아이가 핵심을 놓치지 않고 답안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네요.

 

 

 

 오프라인으로 책을 가지고 학습하는 것과 함께

온라인 학습도 병행할 수 있는 <유형잡는 큐브수학>은

온라인, 오프라인이 어우러져 최고의 학습 효과를 냅니다.

www.doosandonga.com에 접속하여

로그인→초등→학습실→'유형잡는 큐브수학'을 클릭하면

요렇게 해당 학년별 학습 화면이 나온답니다.

 

 앞에서 공부한 <경시 맛보기>는 동양상 강의로도 학습할 수 있구요.

 

 하루 10분 큐브 수학 유형 문제도 PDF파일로 편리하게 제공되고 있답니다.

 

 온라인 학습 역시 표준 진도표로 관리가 가능해

학습 상황을 한 눈에 보면서 규칙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요.

그 날의 학습을 완료하면 체크 표시 부분이 완료 표시로 바뀌니까

 학습 완료 여부를 금방 확인할 수 있지요.

 

 

 

 

 

아이가 교과서 기본 개념은 잘 아는데

어떤 문제집으로 실력을 키워줄까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일 거예요.

초등수학 교과서를 만드는 두산동아가 만든

빈틈없이 야무진 '큐브수학'이 정답이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전과 동아전과로 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하고

<개념 잡는 큐브수학>으로 선행 학습,

<유형잡는 큐브수학>으로 시험 대비까지 완벽하게!!!

1학년 울 아들 수학은 큐브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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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Festivals Around the World Audio CD Pack (Package)
Richard Northcott / OUP Oxford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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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가 만든  재미있는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스토리북과 쉬운 리더로 읽기의 기본을 다진 아이들에게

본격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제공하고,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리더랍니다.

옥스포드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팍팍가는군요.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토픽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스토리북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지식을 영어로도 꽉 채울 수 있어요.

 

이번에 만난 책은 Level 3 Festivals around the world 입니다.

리더 본책과 액티비티북, 오디오 CD 3종이 야무지네요.

본책과 액티비티북은 곧 자세히 소개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 CD가 참 맘에 들어요.

미국식 영어 녹음과 영국식 영어 녹음을 모두 만나볼 수 있거든요.

10개 챕터 전문을 미국식으로 쭉 읽어준 다음

10개 챕터 전부를 영국식으로도 다시 쭉 읽어 줍니다.

 

 

 <리더 본책>

주제가 '세계의 축제'이니만큼 표지 사진도 아주 화려하고 역동적이네요.

 

 Oxford Read and Discover(이하 ORD)는

모든 리더 앞부분에 Introduction이 있고

해당 주제를 미리 맛보게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다짜고짜 주제로 들어가는 것보다 미리 워밍업도 하고

이 책에선 어떤 토픽을 다루는지 살짝 제시도 하면서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는 그만인 것 같아요.

 

 

 세계의 대표적인 축제들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ORD를 통해서 몰랐던 생소한 축제도 많이 알게 되었고

단순히 영어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세계문화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더군요.

뭐니뭐니해도  ORD는 생생한 사진이 압권이에요.

리오데자네이로의 카니발과 베니스의 카니발이 소개되어 있네요.

큼직하고 생생한 사진과 함께 하니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3단계라 그런지 문장의 길이나 수준도 전혀 어렵지 않네요.

 

빛을 주제로 축제를 바라본 이런 시각도 참신합니다.

 많은 램프를 켜는 인도의 Diwali,

8개의 초를 8일에 걸쳐 켜는 유대인들의 Hanukkah 등

재미난 축제들도 새로 알게 되었어요.

 

스페인에서는  성탄절에 예수를 찾아 경배한 세 사람을 기억하는 Twelfth Night을 즐긴다네요.

흥미로운 건 Twelfth Night에 스페인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신발을 놓아두는데

아침이면 그 안에 선물이 들어있다는 사실~^^

 

 

 Read and Discover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Discover 라는 코너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해당 챕터가 끝나면 책 뒷부분에 함께 수록된 액티비티 문제를 풀러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도 해준답니다.

 

 '감사'를 주제로 한 챕터6에서는 너무나 반가운 우리의 추석이 나옵니다.

원서에서 우리나라 이야기가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ㅎㅎ

그것도 ORD에서 만나는 우리나라는 더욱 반갑고 특별해 보이네요.

추수의 계절, 가을에 주로 있는 각국의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추석이 자랑스럽게 실려 있어요.

 

상모 돌리기 사진과 함께 추석의 시기와 풍습에 대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볼수록 뿌듯, 흐뭇...^^

 

그래도 할로윈에 아이는 제일 익숙해 하더라구요.

유아때부터 할로윈을 경험하고 커스튬도 입고 파티도 해왔기 때문인듯.

해마다 할로윈이면 인터넷에서 할로윈의 의미를 찾아 이야기해주곤 했는데

ORD를 같이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이해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난 모양의 잭오랜턴들도 참 재미있네요.

 

 

ORD는 액티비티북이 별책으로 따로 있지만

본책에도 알찬 연습문제들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어요.

제가 ORD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

총 10개인 챕터 하나당  연습문제도 같은 분량으로 들어 있답니다.

문제의 유형도 챕터마다 모두 달라서

같은 유형을 반복하는 지루함이 전혀 없네요.

게다가 컬러풀한 그림과 함께 하는 연습문제라 재미있게 풀 수 있어요.

 

단어, 독해, 내용 이해 등 고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챕터 본문만 읽고 끝나는 다른 리더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에요.

 

 

 4번 문제 같은 경우 질문에 맞는 답을 영작하는 것이라

영어 글쓰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단계는 초등 저, 중학년 수준에 딱 맞아요.

 

 챕터별 연습문제가 끝나면

ORD만의 장점인 프로젝트 페이지가 나와요.

주어진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주제가 있는 독후 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영어로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프로젝트 1은 우리나라의 월별 축제 알아보기,

프로젝트 2는 축제와 관련된 마인드 맵이네요.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과

Twelfth Night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적어봅니다.

이런 활동을 해봄으로써 앞에서 읽은 내용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겠지요.

 

 리더 맨 뒤에는 단어를 정리해 둔 그림 사전도 있어요.

정말 야무진 리더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많은 영어 교재를 만나봤지만 논픽션 리더 가운데 정말 최고인 듯 싶어요.

 

 

 

 

 

 <Activity Book>

 본책에도 상당한 양의 연습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액티비티북을 따로 할 필요가 있을 까 싶었던 게 사실인데요.

그래도 별책으로 구성된 액티비티북은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더라구요.

본책과 마찬가지로 액티북에도 인트로덕션(도입)이 있구요.(이런 부분도 참 치밀합니다)

'세계의 축제' 라는 주제에 맞는 워밍업 문제들이 주어지고 있죠.

 

 액티비티북에서는 분량이 챕터 당 한 페이지씩이네요.

부담없이 복습, 마무리할 수 있는 양이라 더 좋더군요.

 

정말 확실히 복습이 되네요.

 

챕터 당 문제들이 모두 끝나면

전체 내용을 다 포함하는 총정리 문제들이 나와요.

참 치밀하고 반복적인 복습과 마무리 구조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크로스 워드 퍼즐도 있고... 다채로와 보이죠?

 

이젠 정말 ORD의 모든 학습이 끝났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북 리뷰를 작성하면서 정리해 보아요.

타이틀, 저자, 주제, 핵심 내용, 좋았던 부분 등

책 내용을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이에요.

 

딸아이의 평가는 이 책과 사진들은 맘에 들지만 표지 사진은 좀 불만인 것 같네요.ㅎ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보다는 살짝 아래인 3단계라

쉽고 재미있게 읽고 문제를 풀어내려가는 딸입니다.

영어는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쉽게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인지라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술술 읽고 공부했네요.

이젠 엄마인 저는 물론 아이도 ORD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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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라틴아메리카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6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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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레블 시리즈 신간이 나오면 이제 아이들이 먼저 기대를 합니다. 

당장 읽고 싶으니 사달라는 저의(?)가 담긴, 심히 의도적인 애교를 부리지요.

누가 억지로 권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 죽는 책,

그게 바로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 월드 트레블>이랍니다.

 

아이들이 월드트레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고, 영어와 사회 지리 상식, 세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일거예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편에 이어 새로 나온 라틴아메리카 편은

우리에게 익숙한 유럽, 아메리카와 달리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라틴아메리카를 배경으로

개성 강하고 유쾌한 등장 인물들이 펼치는 신나는 여행 이야기라 더욱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코믹한 만화를 즐기면서 대부분의 대화를 영어로도 읽게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여행중에 나누는 대화들이라 그야말로 리얼하게 살아있는 영어 표현을 고스란히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여행하는 남미의 여러 명소들을 따라가다보면

미처 몰랐던 라틴아메리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건 물론

상황별 영어 대화를 무척 많이 익히게 되어 회화에 자신감을 팍팍 갖게 되기도 한답니다.

 

영어 회화에 중점을 둔 책이기는 하지만

월드트레블은 리딩과 어휘, 독해 등 다양한 영역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어요.

하나의 유닛마다 리딩 훈련, 어휘 공부,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한 페이지가 실려 있어서

회화에만 치우친 단순한 영어만화책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어요.

리우데자네이로, 상파울루, 이과수 폭포,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마추픽추 등 잘 알려진 여행지는 물론

페루의 나즈카 라인(사막 표면에 그려진 거대한 이미지들),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군도 등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명소들까지 알차게 빼곡히 다루고 있어서

세계 문화 상식 책으로서도 손색이 없답니다.

 

<월드트레블>을 손에 쥐면 제목 그대로 완전 몰입이 되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는 물론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도 알게 됩니다.

원어민의 발음과 영어 선생님의 강의를 MP3 파일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파인앤굿 카페 www.cafe.naver.com/fineandgoodbook)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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