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박선희 지음, 조예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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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 작품 속의 효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심청전'일 겁니다.

그만큼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데다 현대 사회에서는 진부한 주제로까지 여겨지는 '효'를 다룬 작품이라

요즘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지요.

예전 보다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중한 기본 덕목으로자리하고 있는 '효'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그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휴이넘>의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답니다.

 

시리즈명인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고전문학 속에서 살아있는 인물들을 통해 배경이 되고 있는 시대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고

나아가 과거를 알고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까지 키울 수있는 시리즈랍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이어져온 부모 공경, 노인 공경의 정신이 흔들리는 사건들을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요즘, 그럴수록 아이들에게 바른 효의 가치를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효란 고리타분한 옛날의 관습이 아니라 지금도 변함없이 지켜져야 할 아름다운 덕목임을  말이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02 효의 길을 묻다 : 심청전

조선 시대의 효 사상이 깊이 배어있는 심청전은

지금은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효라는 명목으로 감수해야 했던 희생을 어떻게 볼 것인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건

변함없는 효의 소중한 가치 때문일 것입니다.

이 작품은 80여 종의 판본이 전하는 심청전 가운데 판각본의 완판본을 기본으로 삼아

장승상 부인, 방아 찧는 여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도 이채롭습니다.

 

본격적으로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 전 <들어가기>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당대의 사회와 주요 인물을 미리 알아봅니다.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기 앞서 이러한 독서전 활동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본격적인 <고전 읽기>에 들어가면 고전의 재미에 푹 빠져봅니다.

에스럽고 어려운 문체와 말투는 요즘 아이들이 읽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쉽게 쓰여져 있고

이해를 돕는 다양한 연계 정보도 풍부하게 제공되므로

고전 읽는 재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뒷부분인 <고전 파헤치기>에서는 작품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와 다양한 시각,

주제가 갖는 참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며 나만의 창조적인 감상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고전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작품이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 숨쉬며  즐거움과 변함없는 가치를 전하는 생생한 문학 작품임을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02 효의 길을 묻다 : 심청전>을 통해 느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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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 권력을 희롱하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1
김종년.이미옥 지음, 이은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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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제법 두꺼운 문학 작품은 잘 읽으면서도 고전 문학은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고요.

고전은 그 예스러움이 어색하고 어려워서 그럴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과연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 문학 작품일 뿐일까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고전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고전의 참 가치를 제대로 알게 해 줄

좋은 고전 문학책은 없을까 고민스러웠는데

<교과서 한국문학>으로 양서를 만드는 출판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휴이넘>에서 만든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휴이넘의 특별함을 알고 있던지라 더욱 기대가 되고 궁금했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01. 권력을 희롱하다 : 토끼전

토끼전은 전래동화를 읽은 유아들도 잘 알고 있을만큼

스토리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만큼 어떤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는지, 수많은 판본 가운데 어떤 본을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는지,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지,  고전 문학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짚어주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부분도 많았답니다.

스토리만 따라가는 유아용 전래동화와는 달리

균형잡힌 바른 시각을 제시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고전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당시 사회상과 생활상을 엿보게 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하는

야무진 컨텐츠가 만족스러웠어요.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던가요.

고전 속 과거를 엿봄으로써 우리는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권력과 지배계층을 상징하는 탐욕스런 용왕과 신하들, 호랑이와 산 속 동물들

약하지만 위기에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민중을 대변하는 토끼,

우직한 성격으로 끝까지 용왕에게 충성을 다하는 주부 자라 등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을 통해 혼란스러웠던 당시 시대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어요.

 

신재효본 <퇴별가>를 기본 줄거리로 한 이 작품에서 토끼는 무사히 도망치고

간 대신 똥을 주어서 용왕의 병도 나았다고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기지로 위험을 모면하는 토끼의 모습은

지배 계층에 대한 통렬한 조롱과 비판이 담겨 있어서 더욱 인상적입니다.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다양한 관련 지식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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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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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세움의 만화 시리즈처럼 아이들이 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책도 없을 거예요.

초등학생치고 보물찾기나 살아남기, 실험왕 시리즈를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랍니다.

그 중에서도 독특한 서바이벌 형식의 모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깨닫고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살아남기 시리즈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신간, <심해에서 살아남기> 를 만나보았답니다.

암모나이트를 꼭 닮은 잠수정 암모호를 타고

수천 미터 아래 바닷속으로 내려가게 되는 주인공 지오와 피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모험이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는

흥미진진 스릴만점 이야기예요.

 



 지구의 2/3를 차지하는 것이 바다지만

심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답니다.

그런만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심해...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바다와 심해에 관해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되고

별 관심이 없었던 심해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이 퐁퐁 솟아나게 되네요.

 



 천방지축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하고 위험천만한 모험 이야기 사이에

알짜배기 과학 상식 <서바이벌 심해 과학상식>도 가득 들어있어

재미만 추구하는 평범한 만화라고 생각하다간 크게 놀라게 된답니다.

아이세움의 만화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구요^^

 



 과학 만화지만 <서바이벌 심해 과학상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연계독서의 맛을 이 한 권으로도 충분히 누려볼 수 있어요.

노르웨이의 전설 속에 전해지는 크라켄도 만나고

심해에 숨겨진 미래의 자원도 만날 수 있답니다.

 



 생생한 사진 자료도 풍부해서

심해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폭넓게 얻을 수 있어요.

 



그동안 심해 생물들이 빛을 내는 것을 신기해하기만 했었는데

발광 원리를 과학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미래엔 바다를 잘 활용하고 다스리는 나라가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바다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베일에 싸인 보물과 다름없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바다에 대해 더 잘 알고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바다에 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궁금함을 풀어주는 책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중요한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 줄

야무진 심해 서바이벌 보고서 <심해에서 살아남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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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종이접기 + 만들기 10
올챙이 지음, 정승 그림 / 아이즐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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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활동 하면 당연히 그리기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요즘 미술에서 그리기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이 만들기랍니다.

'밖으로 나온 뇌'라고 불리는 손을 사용하여 주제별 만들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좌뇌와 우뇌가 발달하고 창의력도 쑤욱쑥 자란답니다.

 

아이즐북스에서 펴내는 종이접기 & 만들기 시리즈는

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상상력, 창의력 계발에 큰 효과가 있어요.

 

이번에 새로 만나본 <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는

아이들의 일상에서 너무나 친근한 동네 이야기이므로

아이들의 공감을 더욱 크게 이끌어내기에 제격입니다.

 



 그림책 , 우리 동네 만들기 13종 , 우리 동네 배경판

정말 다채롭고 알찬 구성이에요.

만들기 방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가위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간편한 만들기 전개도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특히 하나의 단행본으로도 멋진 그림책 <천원이의 여행>은

만들기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을 담고 있는데다

주인공 토끼 가족과 천원짜리 지폐 천원이를 통해

경제 개념과 경제 원리까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토끼가족과 토끼네 집이 보이지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가게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림책의 입체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우리 동네 만드는 법

난이도 표시나 상세한 과정 설명이 제공되어서

어려움 없이 하나하나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모두 완성하면 13종인데

일단 토끼네 집과 채소·과일 가게를 만들어 봤어요.

우리 동네 배경판 위에 올려놓으니 정말 근사하네요.

주요 건물 외에도 다양한 인물과 소품들이 가득해서 동네 꾸미기가 더욱 즐겁답니다.





 세쌍둥이 아기 토끼들과 아빠, 엄마 토끼

토끼 가족은 모두 다섯 명이랍니다.

토끼네 집을 잘 보면 안쪽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더 멋져요.

 



 제 아이가 토끼네 집 다음으로 젤 먼저 만들자고 한

채소,과일 가게랍니다.

진열대도 입체적이고 과일도 매달 수 있어서 더욱 사실적으로 느껴져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를 모두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된답니다.

 

우리 동네를 만들고 꾸미면서 종알종알 이야기 나누는 동안

아이의 창의력, 상상력, 공간감각도 쑥쑥 자랄 것 같아요.

아이가  즐거운 <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즐겁게 만들며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해 사회(경제) 공부까지...

더 바랄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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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1 - 가정경제, 손오공의 경제 대모험 출발! 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1
다락 글, 윤창원 그림, 윤기호 감수 / 아울북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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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마법천자문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랍니다.

초등학생은 물론 유아들까지도 빠져들게 하는 놀라운 힘을 지닌

이른바 무궁무진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지요.

한자를 억지로 외우며 학습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를 즐기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릿 속에 각인되고 기억되는 신기한 한자 마법을 경험하게 되는 마법천자문!

그 마법천자문의 한자마법을 경제원정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미 과학원정대로 다양한 영역으로의 가능성을 검증받은 마법천자문인만큼

경제 영역은 어떻게 풀어갔을까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어요.

경제 관념이 부족하여 한자마법을 마구 써버려

천상계의 자원을 고갈시킨 손오공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한자마법과 천상계에서의 기억을 봉인당한 채 인간계로 추방됩니다.

 

초등 4학년 사회 - 경제 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 와 바로 연계되는 유용함때문에

단순히 경제를 끌어들여 갖다붙이기만 한 만화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주는 야무진 학습 만화라 할 수 있겠어요.

요즘은 정말 어떤 분야이든 교육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지요.

경제 분야도 예외가 아니어서 유아나 저학년에게도 경제 원리를 알게 해주려는 부모님들이 많은데요.

경제 이론을 내세우는 어렵고 딱딱한 경제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마법천자문의 주인공들을 통해 즐겁게, 자연스럽게 익힌다면

효과는 당연히 최고일거라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잘 반영하여 만들어진 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경제에서 가장 기본이 되며 아이들에게 가장 와닿는 가정 경제 이야기를

피자 가게를 중심으로 들려주는 재미있는 경제 학습 만화랍니다.

만화에서 다룬 경제 개념과 원리를 더 자세히 알아보며 한자까지 익히는 워크북으로

경제 관련 한자어들과 더욱 풍부한 경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더욱 알차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수학보다 아이들을 더욱 당황시키는 사회 과목,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는 마천 경제원정대로 기초를 다져놓으면 두려울 것이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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