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모두를 위한 서양음악사 1>  

이렇게 무엇에 대해 정리해 놓은 책을 만날 때마다 괜히 반갑습니다. 여기 저기서 얻어들은 단편적 지식이 뒤죽박죽 되어있는 머리 속을 일렬로 나란히 줄 세워둘 수 있을 것 같아서죠.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의 역사를 알아보고 나면 세상에 알아야 할 많은 것들 가운데에서 한 부분이나마 정리가 되었단 생각에 뿌듯해지겠죠? 

 

 

 

<명화의 재탄생> 

명화가 현대 대중문화 속에서 재탄생되는 면을 짚어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네요. 옛 그림들이 현대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와 감성으로 다가가는지를 흥미롭게 알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미술관 밖으로 나온 미술의 세계! 

생활 속에서 미술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지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무라이스 잼잼> 

일상의 음식을 주제로 한 만화책이에요. 

일본 요리 만화책 몇 권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렇게 우리 요리 만화를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음식에 대한 정서를 공유함과 더불어 레시피도 슬쩍 습득할 수 있는 친근한 요리 만화가 더욱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저자가 유학생활을 하며 벼룩시장에서 모은 물건을 소개하며 예술의 이해를 돕는 교양서라고 합니다. 

책 소개를 보니 고풍스런 물건의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누구에게나 아끼는 물건에 대한 추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오래 전의 기억을 끄집어내면서 정들었던 그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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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문학에 취하다> 

그림의 바탕이 된 문학작품을 설명해주며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고 한다. 

선조들의 은근한 멋이 실린 그림은 바라만 봐도 좋지만, 그림의 뜻을 알고 나면 감상력은 배가될 것이다.  

마냥 좋다, 아름답다가 아니라, 뭔가 알고 그림을 보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이 책에 표를 던진다.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마네, 모네, 르누아르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이 좋다. 붓의 터치감이 따뜻하고, 색깔도 온화하며, 그림의 대상이 된 인물과 풍경도 매력적이다.  

이 책은 인상파 그림에 얽힌 에피소드와 화가에 대해 설명해준다. 물론 컬러판 그림과 함께다. 평소 동경했던 인상파 그림과 지식을 내 것으로 할 수 있는 기회다. 

 

 

<주말엔 나도 예술가> 

재미있는 제목.  
내용은 뭔가 봤더니 화방 점원인 저자가 사람들 마음 속의 예술성을 깨우는 이야기란다.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 실용적인 예술이다. 

붓털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마스킹 테이프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스케치북, 샤프펜슬, 스텐실 이야기 등등.. 

꼭 예술가가 아니어도 왠지 붓질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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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필 다이어리 2> 

영화 속에서 철학을 발견할 수 있는 기막힌 경험일 것 같다. 

논리성을 키워주는 철학 책은 재미가 없을 것 같다가도 읽을수록 빠져들기 마련인데, 영화를 소재로 한 철학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울 듯. 

 

  

 

 

 

  <그림 너머로 여자를 말하다>  

그림 속의 여자들은 왠지 신비해 보였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그 시대의 감성을 전달해주는 이 책,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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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난 후 명장면과 함께 기억에 남는 것이 귓가를 울리는 음악이다. 영화가 마음에 들다 보니 음악이 좋고, 음악을 들으면 그 영화를 떠올릴 수 있어서 좋다. 그러다 보니 즐겨듣는 음악의 1순위가 되어버린 영화음악. 

수록된 영화를 보니 화양연화, 스팅, 탑건, 왕과 나 등 좋은 영화와 음악들이 줄줄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영화음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cd도 제공한다. 무슨 말이 필요 있으랴. 핡!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아트 트래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미술의 유파, 경향을 중심에 놓지 않는 대신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미술관을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노트르담 사원, 루브르 미술관, 로댕 미술관 등 파리의 미술관 18곳이 소개되어 있으니, 파리의 미술관과 소장된 그림에 목마른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크 슈미 트의 이상한 대중문화 읽기> 

이 책은 목차만 봐도 흥미롭다. 스머프에 나타난 정치, 사회적 테마, 해리포터의 유전학과 운명론, 한국영화와 햇볕정책... 

내가 못보고 있던 대상의 다른 면까지 짚어줄 것 같은 책. 평이한 생각의 고리를 좀더 촘촘하게 그물코처럼 엮어줄 것 같은 책이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사고의 다른 방법을 찾는 희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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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자 수채화>
학창시절에 수채화를 그릴 때마다 어떻게 색을 내야 할지, 눈에 보이는 저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곤 했다.
그래서 미술시간이 더욱 곤역이었던 것 같다. 미술선생님은 콩나물교실의  애들 하나하나 지도해줄 수 없어서인지 그려라~ 한 마디 하고는 땡이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답답함...그거 사방이 꽉 막힌 방에 있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 순간은 가끔씩 있을 것 같아 이런 책을 참고하여 멋진 수채화 그려보고 싶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대도록>
해외여행을 간다면 바닷가나 휴양지가 아닌 박물관과 공원을 가고 싶다. 박물관에서 옛 문물을 보고, 공원에선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싶은 까닭이다.
프랑스도 당연히 이탈리아와 더불어 꼭 가고 싶은 나라 중의 한 곳인데, 정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마침 이번 겨울에 베르사이유궁 박물관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 전시되는 모양이다.
미리 도록으로 보고 가면 좋을 기회.
더불어 책 속의 그림은 항시 꺼내 볼 수 있는 내 것이 되니, 책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상징, 알면 보인다>
이집트 그림에 있는 저 부호는 무엇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궁금증 해소에 적당해 보인다.
예술작품 속의 많은 상징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이 책을 읽은 후엔 그림이 다시 보이고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는 기분이 들 듯하다.
아는 만큼만 보고 만족할 것인가, 숨겨놓은 부분까지 찾아내 이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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