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천연발효빵>
입에서 즐거운 건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종류의 빵이지만, 될 수 있으면 몸에 좋은 빵을 만들어 먹으려 한다. 베이킹파우더로 만드는 빵, 쿠키에 비해 발효빵은 버터, 설탕의 양이 확연히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주식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발효빵의 모든 것이 담긴 책으로 질리지 않게 다양한 빵을 만들어 먹고 싶다.
<아파트와 바꾼 집>
아파트가 편하지만 계속 살고 싶지는 않다. 마당 있는 튼튼한 집에서 살고파 집 관련 책을 기웃거리게 되는데, 마침 이런 책들이 자주 출간되는 걸 보니 탈 아파트가 추세이긴 한 것 같다. 예전에 많이들 짓던 다가구 주택처럼 툭하면 수리할 곳이 나타나는 날림집 말고, 외국의 오래 된 집처럼 튼튼한 집 짓고 살고 싶다. 춥지 않게 난방 소재도 많이 넣어서. 솔직히 엄두는 안나지만. ㅜㅜ
<꾸숑의 쿠킹툰>
뭔가 재미있고 쉬우면서도 먹고 싶은 메뉴가 쏙쏙 담겨 있는 요리책이다. 조리 과정이 간단히 나와있는 게 장점이자 단점일 것 같은데, 요리가 뭐 별거 있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 시간 절약되어 좋고, 보기에 덜 전문적으로 보여도 맛만 잇으면 좋다는 생각이다.
<김치명인 강순의의 계절김치>
어디선가 이분 이름이 들어간 레시피를 본 적이 있다. 따라해보진 않았지만, 글을 올리신 분의 내용으로 봐선 특별한 맛의 김치가 만들어지는 것 같았다. 다른 요리책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이야기도 담겨 있고, 김치 외에 장아찌, 나물류의 음식 만드는 법도 나와 있어 건강 반찬 만들기로 좋은 것 같은 책이다.
<옥수수의 습격>
풀을 뜯어 먹는 동물의 고기는 사람에게 나쁘지 않은데, 옥수수로 만든 사료를 먹이면서 오메가 6 지방산이 과잉되어 문제가 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듣고,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었다. 가뜩이나 요즘의 수입 옥수수는 gmo 옥수수가 많아 각종 첨가물이 미덥지 않던 차다. 이 책을 읽으면 관련된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