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시작하자 수채화>
학창시절에 수채화를 그릴 때마다 어떻게 색을 내야 할지, 눈에 보이는 저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곤 했다.
그래서 미술시간이 더욱 곤역이었던 것 같다. 미술선생님은 콩나물교실의  애들 하나하나 지도해줄 수 없어서인지 그려라~ 한 마디 하고는 땡이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답답함...그거 사방이 꽉 막힌 방에 있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 순간은 가끔씩 있을 것 같아 이런 책을 참고하여 멋진 수채화 그려보고 싶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대도록>
해외여행을 간다면 바닷가나 휴양지가 아닌 박물관과 공원을 가고 싶다. 박물관에서 옛 문물을 보고, 공원에선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싶은 까닭이다.
프랑스도 당연히 이탈리아와 더불어 꼭 가고 싶은 나라 중의 한 곳인데, 정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마침 이번 겨울에 베르사이유궁 박물관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 전시되는 모양이다.
미리 도록으로 보고 가면 좋을 기회.
더불어 책 속의 그림은 항시 꺼내 볼 수 있는 내 것이 되니, 책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상징, 알면 보인다>
이집트 그림에 있는 저 부호는 무엇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궁금증 해소에 적당해 보인다.
예술작품 속의 많은 상징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이 책을 읽은 후엔 그림이 다시 보이고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는 기분이 들 듯하다.
아는 만큼만 보고 만족할 것인가, 숨겨놓은 부분까지 찾아내 이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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