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되었지만 별로 관심이 가질 않는다.

이제 우리도 올림픽, 다시 말해 전세계를 상대로 자웅을 겨뤄야 솔깃할 만큼 스케일이 커지지 않았나 싶다.  겨우 아시아에서 1위는 좀 시큰둥하다.

우리의 스포츠실력과 상관없이  우리의 시선은 이미 세계적으로 세련되었으니 말이다.

한물 간 박태환의 수영실력은  경쟁자의 승리를 축하해주는 세련된 매너와 여유와 반비례가 되버렸다.

애국심이 깔리지 않은 국제경기는 앙꼬없는 찐빵이며, 지역감정이 배제된 국내경기는 김빠진 맥주다.

진정한 스포츠맨십은  보는 이를 감동시키지만 태극기를 두른 선수들의 세러머니는 가슴을 벅차게 한다.

이젠 애국심이 사라졌나 보다. 내 가슴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