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땐 딱히 쓸게 없을때 취미란에 '독서'라고 적었다.

취미(趣味)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즐겨 하는 일 이다.

전문적인 학자가 아닌 이상 독서는 참 좋은 취미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생각보다 돈이 적게 든다.

책값이 비싸다고 하지만 1~2만원이면 살 수 있고 다 읽을때까지-1주일이든 한달이든- 추가 비용이 전무하다.

낚시대, 등산복, 골프채에 비하면 거저 먹기다.

 

두번째로 시간이 별도 들지 않다.

낚시, 등산, 골프 등의 취미는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며 거의 하루가 소비되나 

독서는 아무때나 내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자투리 시간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독서의 효과는 길고 크다.

재미로 읽으면 행복하고 교양으로 읽으면 우아하고 지식으로 읽으면 유식해지고 영혼으로 읽으면

인생이 여유로워진다.

 

이렇게 본다면 비용 대비 최고의 취미라고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