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무엇이든 내게 의미 있는 것이 되려면 무의식에 저장해야 한다.
지식이든 악기연주든 운동능력이든 상관없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려면 무의식에 발현되어야 한다.
우리의 의식은 저장능력과 지속시간이 너무나 부족한
임시메모리에 불과하기에 제대로 된 지식과 능력은
무한대의 저장능력을 가진 무의식에 쌓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의식에 저장된 내용은 내가 확인할 수 있지만
무의식에 저장된 것은 그 양을 확인할 수도 없거니와
제대로 저장되었는지도 알기 어렵다.
input이 어느 정도 되어야 output이 되는데
도대체 input을 언제까지, 얼마나 해야
output이 되는지 알 수 없기에 output이 될 때까지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믿음과 의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수 밖에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용기
언제 도착할지 모른 채 목적지를 향해
온갖 역경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믿음
성공의 방법이다.
성공의 날이 언제인지 뻔히 보인다면 그 누가 못하겠는가?
그래서 마음의 곳간에 노력의 결과들이 차곡차곡 쟁여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성공의 날을 보이듯이 믿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소수만이 성공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