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
살아가는 게 고통스럽다면
오늘 하루 살아내는 것에 희망을 걸자.
아침을 고통으로 시작하더라도
이럭저럭 하루를 보낸다면
그런 하루를 견디고
내일을 위한 단 한 줌의 기운이라도
남아 있는 자신을 위안 삼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루를 버티어 보자.
그렇게 삶을 살아내보자.
그런 것이 삶이라면.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어제 하루 살아내는 게 버텨졌다면
오늘 하루 살아지는 것에 희망이 있다.
이럭저럭 하루가 살아내졌다면
내일을 위한 단 한 줌의 용기라도
남아 있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다면
이젠 그렇게 삶이 살아질 것이다.
이젠 삶이 나를 위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