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트북을 장만하면서 결국 또 작업은 제자리걸음
프로그램 깔고 세팅 잡는 데만 반나절.
...오늘도 작업은 물거품이구나....
그래도 오늘 귀찮은 걸 다 해놓으면 다음 휴일엔 집중할 수 있겠지 하는 희망으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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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번 달은 책 살 생각이 없었는데

여배우들 파우치에 넘어간 나란 인간...

p.s. 재정상태를 걱정하면서도 절대 취소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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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쉬는 날의 일정은 퍽 단순합니다.
오전에는 병원이나 은행 등의 업무(?) 를 처리하고
정오 이후에는 미뤄둔 만화를 그리는 것인데요
연말정산이 시작된 오늘. 제대로 망쳐버렸습니다.

뭐가 되고 뭐가 안 되고 알아보다가
뭘 되게 하려면 또 뭘 다시 다 바꿔야 한다길래
이리저리 물어보다가
작년에 대한 공제는 작년의 기록에 그칠 뿐임을
(이제와 변경해도 소용없다는)
깨닫는 데 오전과 오후를 통째로 소비해버렸습니다.
익숙치 않은 일을 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기절해 있다 보니 그새 해는 저물어버렸구요
...슬프네요. 가뜩이나 느린 작업속도인데...

나름 오랜 시간 사회생활은 했지만
대부분의 직장이 직원수 20명 미만의 작은 곳이다보니
연말정산은 처음이네요...

....슬프네요. 하루종일 한 게 없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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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1-15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정말 짜증지수 올라가요. 저는 프린터가 말썽이라서 잉크 충전소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했어요.

cheshire 2016-01-15 20:07   좋아요 0 | URL
저희 집 프린터님은 가사상태에 빠지신지 오래라...파일만 받아서 출력되는 곳을 가야할 듯 합니다만...공제될만한 건이 없어서 되레 폭탄 맞을 듯한 기분입니다.

오거서 2016-01-15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정산 소득신고를 작년부터 파일로만 신고하도록 변경되지 않았나요? 규정이 매년 바뀌는데 페이퍼리스 국세청 사업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서 다시 확인해 보시면 도움되는 것이 있을 지도 몰라요

cheshire 2016-01-15 23:28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올해 처음 하는거라 허둥지둥합니다. 다시 한 번 물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끄적이고 있는 만화도 예상의 2.5배 정도 길어져 진척이 없고 독서 역시 `불안의 책` 에 막혀 진척이 없으니(중간중간 공감가는 문장이 있으나 진도가 나가질 않는 이유는 뭔지...) 좀처럼 북플에 글을 남기게 되지 않는 것 같아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써 봄.

요즘 들어 많이 드는 생각은 아무래도 물 걱정.
이기적인 게 인간인지라 당장 퇴근하고 나서 혹은 출근 준비할 때 물이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난 벌 받을 거란 생각.
아예 모르면 편해질 수 있는가 하는 생각.

새로운 것이 필요하단 생각.
그와 동시에 어지간한 걸로는 동하지 않는 가슴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
이제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는 바닥난 건가 하는 생각. 몇 달 째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떠오르질 않지 않나 하는 생각.

이런저런 생각. 혹은 이런저런 불안에 사로잡힌 나날입니다. 저역시 꽤나 걱정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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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http://m.blog.naver.com/cheshireee/22045483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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