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못 읽겠어요...

사건서술은 그럭저럭 따라가겠는데
토론과 토의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어요.

역시 저에게는 걸작을 보는 눈이 없는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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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8-1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한 독자시군요 ^^

cheshire 2016-08-19 15:08   좋아요 0 | URL
...사건서술에서는 재미있는데 둘 이상이 모여 학파논의를 시작하게 되면 영혼이 탈출하더군요. 이런 글도 잘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일단은 버거운 게 사실이라는^^;;

북깨비 2016-08-1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년전에 샀는데 아직 책장에 그대로 꽂혀 있어요. 하도 책을 많이 사다 쟁여놔서 차례가 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체셔님 리뷰까지 읽고 나니 책장에서 뽑기가 겁나는데요.. ^^;;

cheshire 2016-08-19 16:59   좋아요 0 | URL
아마 제가 에코씨랑 안 맞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토론보단 혼자 땅 파고 들어가는 우울을 좋아해서;;; 실제로 제 친구는 꽤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너무 저어하지 않으셔도;;;

cyrus 2016-08-1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소설 먼저 다 읽고 영화를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영화를 먼저 보고 나서야 소설 줄거리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후자가 더 편했습니다. ㅎㅎㅎ

cheshire 2016-08-19 17:00   좋아요 0 | URL
소설은 다시 도전할 엄두가 안 나고 내용은 궁금하니 영화라도 구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흑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