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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BCD 알파벳 놀이를 했다.

끝없는 이야기를 346쪽까지 읽었다.

잠을 쿨쿨 잤다. 그것도 잘.

다시 책을 읽었다.

이 일기를 썼다. 아침이라 너무 이른가보다.

다시 책을 읽는다. 일기는 너무 짧아서 쓸것이 없다.

참 구몬도 했다.

그 다음에는?... 모른다. 두고봐야 알테니...

 

 

 

연우야, 일요일엔 늦잠좀 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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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6-11-0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모른다. 두고봐야 알테니.. 라는 연우의 말.
:)

반딧불,, 2006-11-0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연우가 유치원생 아니었던가요?? 흑 천재소녀군요..ㅠㅠ

Mephistopheles 2006-11-06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요일까지 부지런하면 엄마가 피곤할텐데...ㅋㅋ ^^

건우와 연우 2006-11-07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안그래도 하루가 엄청 길었답니다. 그래도 다양한 혼자놀기의 고수예요. 연우는.^^
기인님/ 세상일이란게 뭐든지 두고봐야 아는거지요.^^
반디님/ 반딧불님이 알라딘에 띄엄띄엄이셔서 좀 어두웠어요.^^ 이제 바쁘신일은 대충 정리가 되신거지요? 연우는 책만 잘 읽어요. 다른건 여전히 일곱살이예요.^^
메피님/ 그러게요. 일요일은 온 가족이 게을러줬음 좋겠어요.ㅜ.ㅜ

2006-11-07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7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왈~ 일요일은 절대 낮잠 못잠다~ 일요일은 일찍 일어나라구 일요일이거든요울 애들도 그래요,,,일찍 일어날때는 깨워도 안일어난다, 늦게까지 좀 자줬음 엄마 아빠가 바라는 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일찍 일어난다,흐....

2006-11-08 1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11-08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속삭여주신님/ 서재엔 마음 따뜻하고 똑부러지는 분들이 무척 많아요. 덕분에 지켜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래도 떠나는 뒷모습은 많이 아쉬웠어요. 눈이 오니 이제 가을은 멀리 간것 같아요. 아프지 마세요...
씩씩하니님/ 일요일의 늦잠은 모든 직딩의 로망이건만 아이들이 도와주질 않네요.^^
유진이 유경이는 잘 지내나요?
속삭이신님/ 어머나 좋은 소식.^^ 저사실은 살짝 짐작했더랬어요. 저번에 올린 님페퍼보구요.(의사한테 하는 질문에 대한글). 님도 정말 감기조심하시구요. 초창기엔 감기약이 제일 안좋은거 아시지요? 마음 편안하게 행복한 엄마될 준비하세요.^^
 

오늘은 내가 아주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신문지로 꼬아 풀을 이용해 우물도형을 만든 것이다.

또 멋진 작품을 발명할려고 한다.

많이 많이 만들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장식품을 보일려한다.

아빠가 돌아와 칭찬을 아끼시지 않을 것이다.

온세상 사람들이 몰려와 사게 하고 싶다.

엄마는 떠벌리려고 발칵 뒤집혔다.

그래서 또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들 것이다.

모두 기대하길 바라며. bye bye see you next time.

추신. 아침.

 

 

연우야, 내가 언제 발칵 뒤집혔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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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5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이런 것을 찍어 올려주삼^^

기인 2006-11-05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

Mephistopheles 2006-11-0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연우는 자신의 일기가 이곳에서 공개된다는 사실을 알까요..?

건우와 연우 2006-11-07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제가 기계치라 서재에 글올리는것도 신기하다니까요.^^
기인님/ 애들은 참 황당해요. 그쵸.^^
메피님/ 당근 비밀입니다. 제가 주말에 몰래 훔쳐보는거거든요...^^

2006-11-08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11-08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벌리려고 뒤집힌 엄마! 연우 표현이 재미나요^^
 

오늘은 분명히 비가 올것이다.

왜냐? 일기예보를 보았으니까.

오늘 아침 산책하거나 놀려고 온 사람들은 대비용으로 우산을 챙겨와야 할 것이다. 안그러면 비맞은 생쥐꼴이 될테니.

오늘 비가 온다니 참 다행이다. 그동안 가뭄이었으니까.

내일까지 비가 올수 있다면...

그럼 가뭄은 싹 사라져버린다.

와아 만세~

기분이 상쾌하기만 하다.

 

 

 

꼬맹이가 별걱정을 다한다. 저러니 툭하면 울지...애늙은이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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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0-2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학년생 일기 같아요^^
부럽당...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맞춤법도 엉망인데..

반딧불,, 2006-10-25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아들보담 낫군요.으흑흑흑

2006-10-25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10-2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9:27분 속삭이신님/ 저러고 비안오면 저한테 따집니다. 어떻게 뉴스가 틀릴수가 있느냐구요..^^;
수니나라님/ 연우는 오로지 읽기 쓰기만 강합니다. 딴건 젬병이어요. 다른걸로 얼마나 엄마맘을 졸이는데요...
반디님/ 어머, 반가워요. 바쁜일은 좀 정리되셨나요? 귀염둥이 노랑이와 파랑이는 감기걸리지 않고 잘 지내는지요?
22:25분 속삭이신님/ 안그래도 요며칠 날씨도 쌀쌀하고 좀 우울한 날씨더라구요. 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

2006-10-26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10-2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해결사이고 만병통치약인가봐요.^^ 엄마의 능력으로 해결되는일만 터져야 할 텐데 말이지요...^^
 

오늘은 오빠가 너무 지나치게 공차기를 해대서 엄마가 좀 꾸짖었다.

아직도 텔레비젼이 켜져있다.

난 이일기를 쓰고 독서록좀 하고 구몬을하고 <윤선생> 해 달라고 말 할생각이다.

그런 다음에 책을 읽거나 텔레비젼을 볼 생각이다. 그때쯤이면 한 점심? 그리고 엄마가 쿨쿨 잘 때인가?

아마 오빠는 그때쯤 구몬을 하고 있거나 텔레비젼을 볼게 분명하다.

어쩌면 컴퓨터게임을 할수도 있겠지만 책을 읽을수도 있다.

예를들어 뭐,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읽을 수도 있다.

분명한 사실이지만 나는 아침밥만 먹었지 점심은 먹지 않았다.

 

 

 

누가 보면 엄마가 점심도 안주는 사람인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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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0-2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까지 들어주고..친절한 연우..
점심은 분명하게 먹이셨겠죠?ㅋㅋ
연우는 정말 똑똑한 아가씨네요.

카페인중독 2006-10-25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은 먹지 않았다...ㅋㅋ

건우와 연우 2006-10-2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제가 때되면 밥을 먹이는것도 사실인데 말이지요.^^
수니나라님, 카페인중독님/ 저 정말 밥 안굶긴다니까요...^^
 

오늘은 <브루마블>을 했는데 내가 졌다.

그전에는 지겨운<전쟁놀이>를 했다.

얼마나 맞았던지 너무나 아팠다.

근데 기르던 누에고치하나가 고치를 완성했다.  또한마리는 아직도 만들고 있다. 과학선생님이주신 5령 애벌레다. 어디냐면 ymca에서 받았다.

거긴 쉽게 갈 수 있다. 거기서 출발되는 차는 노랑색 파랑색이고 파랑색차에는 수영하는 차가 있다.

그러면서 파랑색 노랑색차는 여러개고 5호차 1호차 11호차 이런걸 붙이고 다닌다.

거긴 랭귀지할려고 색깔이 다른것도 있지만 노랑가방이 엄청 많다.

 

 

 

노랑가방은 유치원생을 뜻하는 연우의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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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0-2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살짝 이상의 시를 보는 것 같은 약간 난해한 느낌이 드는군요..^^

sooninara 2006-10-25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야..너 정말 유치원생 맞니? 너무 잘쓰네요^^

카페인중독 2006-10-25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지겨운 전쟁놀이...^^

건우와 연우 2006-10-2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제가 아는말을 기호처럼 쓰니 그리 보이기도 하네요.^^
수니나라님/ 글쓰고 읽고 하는 만큼만 친구들하고 잘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또래랑 노는게 서툴러 자주 울어요.ㅜ.ㅜ
중독님/ 지겹기도 할 거예요. 워낙 건우한테 축구며 전쟁놀이하자고 시달림을 당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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