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래서 유럽풍이란 게 뭔가요

그래서 유럽풍이란 게 뭔가요 - 방랑 디자이너의 진짜 유럽 이야기
이은화 지음 / 폭스코너 / 2022년 1월

이탈리아와 독일의 차이는 한국과 이탈리아 차이보다 크다는 말이 나온다. 이탈리아, 독일 등 저자가 일했던 나라의 디자인과 문화도 그 사회와 시대가 만들어낸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유럽의 다문화가 어떻게 공존하는지 알려준책.

[100자평] 스파크

스파크 - 2021 BBC 블루피터 북 어워드 수상작
엘 맥니콜 지음, 심연희 옮김 / 요요 / 2022년 8월

자폐성향을 개정판에서는 자폐로 바꿨네. 난 성향이라는게 이해가 쉽다고보는데. 우영우 열풍이 크긴 하다. 자폐는 저능아도 아니고 고칠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성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좋디.

[100자평] 낯선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낯선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 오래된 여행자 이지상 산문집
이지상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12월

이지상씨가 여행 작가중 내 취향이라 처음에 나온 책 읽었는데 개정판으로 다시 읽었는데, 책 디자인이나 읽기편한건 구판이 편했다. 여행에 대한 글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에 와닿지만.

[100자평] 상냥한 수업

상냥한 수업 - 하이타니 겐지로와 아이들, 열두 번의 수업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18년 9월

2004년에 한국에 방문했을때 강연듣고 책에 사인받았는데 그때 강연이 실려있네. 아이를 대하는것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도움되는 글들이 있다.

[100자평] 어둠의 속도

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0월

우영우 때문에 알게 됐고 우영우를 연상하면서 읽었다. 자폐인을 특별하게 보지 않고 자폐증상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서 만족한다. 동정이 아니라 공감을 이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