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 하은아 ~~~` 워터파크 가지 말고 우리 그 돈으로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세트"를 구입하는게 어때? 어차피 너도 나중에 볼 책이야.. 물놀이 대신에 에어콘바람아래에서...우리 이 책을 같이 .....


하은 : 퍽~~~~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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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8-07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은이가 욕을 한 건가요? ㅎㅎㅎ

만병통치약 2015-08-07 18:15   좋아요 0 | URL
ㅋㅋㅋ 의태어입니다 ㅋㅋㅋ

CREBBP 2015-08-0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는 아빠, 맞아도싼 아빠

만병통치약 2015-08-08 11:00   좋아요 0 | URL
저는 타협을 하자는것입니다. ㅋㅋㅋ
 
한글 맹자 한글 사서 시리즈
신창호 지음 / 판미동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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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핵심이다. ˝사람을 사랑하는 열린 마음과 사람이 행해야 할 도리의 실천! 즉 인의의 직접적 실행이다. ˝ 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은 이렇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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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5 1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시대사2 "를 읽다가 무서워졌다. 시대는 변했지만 자본의 힘은 한결같다. 읽으면서 이게 조선시대사인지 2015년 대한민국 역사인지 헷갈린다. "조선시대사2"에서 인상 깊은 내용들을 대한민국사로 수정비교해 보았다. 


조선시대사2 : 당시의 상황 또한 지주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대한민국사 : (당시의 상황 또한 자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


조선 후기로 갈수록 땅을 빌리려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그 결과 땅을 빌리려고 지주집의 문 앞에 늘어선 농민들의 대열은 더욱 길어졌다.

(대한민국 중기로 갈수록 일자리를 얻으려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그 결과 일자리를 얻으려고 기업의 문 앞에 늘어선 노동자들의 대열은 더욱 길어졌다.)


빈농들은 토지를 대여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양반들의 통제를 따라야했다.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자본의 통제를 따라야했다.)


조선 후기 양반 지주들은 이러한 현실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해 병작관행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화시켰다.

(대한민국 후기 기업들은 이러한 현실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해 노동고용관행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화시켰다. )


점차 지주제를 강화시켜갔던 것이다.

(점차 비정규직제와 하청제도를 강화시켜갔던 것이다.)


조선후기 농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집약적으로 농토를 경작하고, 더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했다.

(대한민국후기 노동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강도를 하며 노동을 투자하고, 더욱 다양한 노동을 투입했다.) 


그 결과 조선 후기에는 조선 전기에 비해 같은 면적에서 생산되는 곡물량이 증가했지만 같은 시간 일해서 생산한 곡물량은 감소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후기에는 전기에 비해 같은 기업에서 생산되는 이익이 증가했지만 같은 시간 일해서 생산한 실질급여는 감소했다.)


조선 후기 농민들은 집약화와 다각화로 말미암아 발생한 노동생산성의 하락 문제를 노동시간을 더욱 늘리고, 더 많은 일손을 농사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대한민국 후기 노동자는 자본화와와 재벌화로 말미암아 발생한 노동생산성의 하락 문제를 노동시간을 더욱 늘리고, 더 많은 일손을 기업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선 후기 개별 농가의 수입은 그 이전에 비해 증대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후기 개별 가계의 명목수입은 그 이전에 비해 증대했다. )

* 조선후기에 이런 자본화로 인한 농민의 몰락은 19세기 위기를 가져오고 조선은 극복하지 못했다.
* 대한민국은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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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8-0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면에서 1권보다는 2권이 더 재미있어요. 조선시대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역사를 좋아하거든요.

만병통치약 2015-08-05 12:20   좋아요 0 | URL
전 뭐 다 좋아해서요 ^^ 저도 경제사 사회사를 제일 좋아하죠

양철나무꾼 2015-08-01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이오덕 권정생의 편지글을 읽었는데, 거기 박정희 서거가 나오는데 완전 압권이었어요.
조선시대를 대한민국으로 바꿔도 말이 되는게 슬픈 현실이듯이, 그 시대에는 이오덕 같은 선각자가 있어 희망이었습니다.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게 생겼달까여?--;

만병통치약 2015-08-05 12:21   좋아요 0 | URL
항상 ˝지금˝이 가장 살기 힘든가 봅니다.

AgalmA 2015-08-02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리히 벡은 공산주의가 무너진 것은 자본주의라는 대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진단하던데, 큰 대안이 없는 지금으로서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그래서 이렇게 뒤흔들리고 있다고 봐요.

만병통치약 2015-08-05 12:21   좋아요 0 | URL
북한만 아니라면 사회주의가 더 자유로울텐데 말이죠. 미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나라고요.
 

어리둥절이라는 표현이 딱 맞 을 일이 알라디너사이에 일어났다 여기 들어온지 얼마 안되고 아직 왕래가 많은 편이 아니어서 모르는 블로거도 있다. 항상 블로거들 사이에 논쟁이 있어야 재미있다라고 주장했지만 논쟁은 없고 감정싸움만 보이는 것 같아 어색하다. 어제 밤에 이리저리 북플을 오고가며 무슨일인지 알아보려 했지만 공감능력과 독해력이 부족해서인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간 이상하지만 재미있는 알라디너들이다.


* 나도 한번 따라해본다.



내가 싫어하는 알라디너 3인+α (순위없음)


1. guiness

내가 항상 오글 오글 글이라고 놀리는데, 내글이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감성과 감동을 주는 글이다. 인문, 자연과학적인 글도 멋지고 특히 문학에 들어가서는 리뷰가 아니라 비평에 가까울 만큼 뛰어난 분석력과 몰입감을 준다. 각종 대회에서 포인트를 휩쓸어가는 그의 글은 나에게 자괴감을 준다. 싫다!!!!


2. cyrus

나도 한 넓은 지식을 자랑한다고 착각하고 다방면에 걸쳐 책을 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분 독서의 폭과 단순히 나처럼 주워들은 지식이 아닌 백과사전식 정확한 팩트 지식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남의 글을 읽으면 이게 아니라 저건데 하는 참견이 생겨야 읽는 재미가 있는데 끼여들 여지가 없다. 싫다!!!!


3. 양철 나무꾼

내글의 단점은 붕 떠있다는 것이다. 흥분잘하고 즉흥적인 내 성격처럼 글도 생각없이 일단 두들겨 나오는 데로 쓰는 편이다. 이분의 글은 차분자체이다. 아마 성격과 인품을 반영하는 듯한데 글이 자기 자리를 잘 잡고있고 미리 계획된 방향을 잘 흘러간다. 자연스러움과 차분함. 내가 없는 특징이다. 싫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성향이면서도 유쾌한 붉은돼지, 빼앗고 싶은 미술사적 지식을 소유한 돌궐, 무한 감성과 인문의 결합algalma 등등 다 싫어!!!! 대따리 싫어!!!!


리스트를 주욱 계속할가보다. 싫은 알라디너들 되게 많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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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5-07-3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엔 아니 이 분이 이 민감할 때에...?
했는데 싫으신 게 아니라 질투하시는 거 아닙니까?
이런 페이퍼라면 얼마든 환영이고, 저도 만병통치약님 싫어하시는 군에
속하면 영광일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ㅠ
미움 보다 싫은 게 무관심이라 하지 않습니까?ㅋ
장담할 소리는 아니지만 저도 분발하여 만병통치약님 싫어하시는 군에 속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

만병통치약 2015-07-31 17:27   좋아요 0 | URL
이 어그로글을 쓰면서 다른 블로거들님도 생각났는데 선정 기준은 저 분들의 글이 좋아서가 절대 아니고 (ㅋㅋ)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들을 가지고 게셔서 입니다. 질투죠 ^^

CREBBP 2015-07-3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uiness가 쫌 재수없을 때도 있어요. 그게 언제냐. 자랑질할 때
guiness 왈 어제 문학동네서 새계문학전집 30권 세트 받았어욤. 음하하허. 1% 더 미워하셔야 할 듯. 효자 리뷰 책은 에밀아자르 자기앞의 생.

붉은돼지 2015-07-31 15:54   좋아요 0 | URL
와우!!! 와우!!! 대박이군요.. 대박!!!!
축하드리옵니다..^^

CREBBP 2015-07-31 17:09   좋아요 0 | URL
아 붉은돼지님 감사해요~~
나를 싫어하시는 (만병통)치약님이 또 이렇게 자랑질하게 돗자리를 깔아주시니 기쁘네요~

만병통치약 2015-07-31 17:27   좋아요 0 | URL
아...이분들이 여기서 나가세욧! 순위가 없다그랬는데 1순위는 정해졌군요,..

양철나무꾼 2015-07-31 18:43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guiness님.
우리 친하게 지내보아요. 제게도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글쓰기 팁은 덤으로~, 헤에~^^

CREBBP 2015-07-31 18:49   좋아요 1 | URL
반갑습니다 그게 그냥 말처럼 쉽게 후루룩 썼던 게 아니고..쥐어짜기 신공이 필요하다는... 에 또 흠.. 사실은 치약님이 약간 낯가림이 있는데 그나마 낯익은 내가 만만하니까 뻥을 치시는.. 그런 애매한 사연이 있슴니당 ㅎ 방갑습니다. 닉이 익네요.

돌궐 2015-07-31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고 해얄지... 모르겠는데, 저랑 싫어하는 사람들이 얼추 비슷하네요. ㅋㅋㅋ
저는 이분들 말고도 싫어하는 분들이 더 있습니다. 몇 줄 쓰지도 않았는데 책의 핵심을 파고드는 리뷰로 관심도 없던 제가 저절로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분들이나, 대충 글을 쓰시는 것 같은데도 유려한 문장에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분들, 문득문득 올리는 사진 속에 아름다운 외모나 패션감각 등이 돋보이는 분들도 싫어합니다. 한심한 제 글과 너무 비교가 되서 말입니다. 만병통치약 님도 그중 한분입니다. 전 이글에 `좋아요` 안눌렀습니다. 흥!

만병통치약 2015-07-31 17:2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제가 한 외모 하기는 하죠 ㅋㅋㅋㅋ

붉은돼지 2015-07-3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비슷한 성향이시면 그럼 통치약 님도 배가 불룩^^ 낼모레 출산예정이시어요???...오호호호^^

만병통치약 2015-07-31 17:33   좋아요 0 | URL
제 배에 관해서는 여기서 언급을 하지 않는것이 국가안보상 이롭다고 여겨집니다. ㅋㅋㅋㅋ 전 마른비만입니다. ㅎㅎ

양철나무꾼 2015-07-3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병 통치약님~, 지나친 겸손은 완전 빈정상하는거 아시죠?
전 오히려 님의 간단 명료한 글들에서 혀를 내두르게 되는데 말이죠.
근데 어쨌거나 저는 글을 일필휘지로 쭈루루룩 쓰고 말이죠. 왠만해선 퇴고라는걸 안해요. 그래서 순간적인 김정에 겨워 코멘트를 하고 땅을 치거나 머리를 쥐어 뜯을 때가 있어요. 뭐 암튼 그렇다구요. 암튼 3위 안에 든건 맞는거죠? 황공무지로 소이다 입니다. 3의 안에 들었는데 상품 없어요?@@

만병통치약 2015-08-01 14:52   좋아요 0 | URL
이거 뭐 모르는 사람이 와서 보면 자기네끼 북치고 장구친다고 뭐라하겠네요 ㅋㅋ

cyrus 2015-07-31 23: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터넷이나 페이스북에 떠도는 정보를 주워 보는 편이라서 깊이가 없습니다. 제 글도 잘 읽어보면 허점이 있어요. 몇 차례 지적받은 적도 있었어요. 언젠가는 만병통치약님도 제 글에 참견하고 잘못된 점을 짚는 날이 올 겁니다. ^^

만병통치약 2015-08-01 14:53   좋아요 0 | URL
오타라도 찾아 볼까요 ㅎㅎ ^^

cyrus 2015-08-01 21:43   좋아요 0 | URL
오타 지적도 환영합니다. ^^

자유도비 2015-08-01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알라딘계를 모르는 저는, 치약님께서 싫어하시는 분들 찾아다니며 읽으면 되는군요.

만병통치약 2015-08-05 12:23   좋아요 0 | URL
아 그러니까.....껌정님도 저 순위에 들어어야하는데 말이죠 ㅋㅋ
 

보고 싶은 책이 있어 검색하다가 어느 때처럼 알라딘 사이트를 이리 저리 파도타고 떠돌아 다녔다. 그러다 구하고 싶은 책을 파는 개인 중고매장에 들어갔다. 전문 헌책방 매장은 아니고 개인이 자기책 파는 매장같았다. 


판매자가 보여주는 백여 권 정도 되는책 목록을 보고 무서웠다.


목록에 있는 책들 중에서 반은 내가 재미있게 본책이고, 나머지 반은 정말로 보고 싶은 책, 꼭 구하고 싶은 책들이었다.


우연인가? 나랑 취향이 비슷한 분인가?


아니면 납량특집인가 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그 사이트 책 반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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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5-07-31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출생의 비밀이...? 내다버린 쌍둥이라던가..

만병통치약 2015-07-31 10:54   좋아요 0 | URL
혹시 제가 내다버려진 쌍동이일까요? ㅋㅋ

붉은돼지 2015-07-31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치셔야되는 거 아닙니까? 심봤당!!! ㅋㅋㅋ

만병통치약 2015-07-31 10:54   좋아요 0 | URL
정말 심봤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수준이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