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책이 있어 검색하다가 어느 때처럼 알라딘 사이트를 이리 저리 파도타고 떠돌아 다녔다. 그러다 구하고 싶은 책을 파는 개인 중고매장에 들어갔다. 전문 헌책방 매장은 아니고 개인이 자기책 파는 매장같았다. 


판매자가 보여주는 백여 권 정도 되는책 목록을 보고 무서웠다.


목록에 있는 책들 중에서 반은 내가 재미있게 본책이고, 나머지 반은 정말로 보고 싶은 책, 꼭 구하고 싶은 책들이었다.


우연인가? 나랑 취향이 비슷한 분인가?


아니면 납량특집인가 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그 사이트 책 반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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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5-07-31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출생의 비밀이...? 내다버린 쌍둥이라던가..

만병통치약 2015-07-31 10:54   좋아요 0 | URL
혹시 제가 내다버려진 쌍동이일까요? ㅋㅋ

붉은돼지 2015-07-31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치셔야되는 거 아닙니까? 심봤당!!! ㅋㅋㅋ

만병통치약 2015-07-31 10:54   좋아요 0 | URL
정말 심봤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수준이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