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비야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한비야판이라 방문이 망설여지는군요. 쥔장께서 빨리 한비야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시기를... 전 그냥 한비야 이미지 남발 않는 순오기 블로그가 좋은데... 물론 저는 한비야 좋아했던 때도 있고 몇차례 만남 뒤 내린 결론입니다. ㅜㅜ;
이모~ 간만에 들렀어~ 유니 돌잔치 크게 안하는데도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날짜가 다가오니 은근 소소하게 바쁘네~ ㅋ 담주 토욜(8/15) 점심때 유니 외가 친가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려고 해. 삼촌들이모들 다 초대못해서 죄송스럽네..이모는 원주에 오실거죵?? 마침 토지의 날 행사도 그 즈음 있는 것 같고, 토지 서사음악극 무료공연도 저녁에 있다 하네..오셔서 유니 돌과 함께 좋은 나들이가 되시길 ^^ 아-혹시 이모 혼자 올라오시는거? 한정식집 예약 관계상 인원파악이 필요함돠~ 연락 주시어요~ ^^
순오기님~~ 잘 계시죠?
맘 아픈일도 있었고, 부산에서 즐거운 만남도 가지셨고,,,
집안 모임만 아니였으면 저도 님 얼굴 다시 한번 더 뵙는건데,,, 많이 아쉬웠어요.^^;;
언제 어디서든 강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계셔요.^^
저도 얼릉~ 짬내서 자주 놀러올게요.^^;;
힘든 일을 당하신 시점에 다녀간다는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아니 누가 또 아픔을 당했을까'하며 들어왔었는데... 가족과 여정에 대해 얼마 남지 않은 자신감, 더는 내려갈 곳 없는 경제적인 조건, 힘들고 외로워도 편히 울어볼 곳도 없다는 이런 생각을... 다시 한번 추스려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