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들에게 보낸 첫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다니 반갑다.
행군도 다녀왔다니 이젠 군인이 다 되었구나
오늘 할아버지 생신이라 목포큰아빠 집에 와 있다.
이제 일주일 남은 훈련기간 잘 보내면 집에 오겠네.
장하다 우리아들!! 집에서 건강하게 보자~~~
큰아빠 : **가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현실을 즐겨라!
시간이 지나고나면 돌아갈수 없는 추억이란다.
** 화이팅!!!
막내고모 : 사랑하는 **야! 더운데 고생 많지.
힘든 시간을 잘 견디고 이 순간을 즐겨라! 휴가때 보자 안녕~
**야 안녕
큰고모야1
항상 어린 줄만 알았는데 장하구나
넘 더워 쬐끔 힘들겠네
건강 조심하고 다시 못올 훈련병기간을 잘 마치길 고모가 기도하네.
엄마가 보여준 귀요미 사진을 보았어.
담 볼때까지 홧~~~팅
**야
막내 고모부야
고생이 많지. 그래도 지금 이 시기가 **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화려하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면서 훈련에 임하면,
결코 힘들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고생하고 어려운 시기이면서도 너에게 있어서는 화려한 시기로
생각하면서 훈련 마무리 잘하고 기회가 되면 맛있는 안주에 쏘주 한잔........, 고생해라.
**야, 큰고모부다~
잘 있다니 반갑구나!
훈련 마치고 건강한 몸으로 휴가오렴.
**를 위해 기도할게, 훈련 잘 견디고 건강한 몸으로 만나자!
**야, 큰엄마야~
군대 간다는 게 엊그제였는데, 벌써 훈련이 끝나는구나!
너는 힘들었겠지만, 큰엄마는 금세 지난 것 같구나.
장하다~ 사랑한다!
덧붙임, 막내고모부~
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고생~~~~~~~ㅋㅋㅋ
*할아버지 생신에 모두 모여서 너를 응원하며 한두 줄 편지를 보낸다.
할아버지도 네가 훈련 잘받고 있는지 물으셨다. 잘 있다 말씀 드렸다!
덧붙임: 2013/06/30 16:35:35 장하다~~!!! 전달완료 (2013/06/30 19:14:19)
누나가 쓴 편지 2013/06/28 19:21:40 피자!치킨!아이스크림!튀김! 전달완료 (2013/06/29 18: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