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이 처음으로, 스스로 공부한다며 문제집을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학교에서 사라는 말 없으면 절대 안 샀는데...
인 서울, 어려울 거 같아 아들은 엄마가 끼고 살려고 했는데... ^^
바로 요것~ 수1도 풀어보고, 요즘 독해력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필요하단다.



감동한 엄마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늘 하루 특가인 디즈니 선풍기도 구입했다.
요 문제집을 다 풀면 다음 단계는 이런 걸 풀어야 하나?



엄마를 위한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의 <너와 나>오늘 알사탕 500개 주는 날이라 덩달아 질렀다.

출간 소식 떳을 때부터 침 흘렸는데, 결국 구입하는구나!
앤서니 브라운의 치명적인 유혹에 손들고 말았다.
내가 본 앤서니브라운 그림책은 16권 + 1권













내가 못 본 앤서니 브라운 책... 아직도 많구나!












제목과 시작은 아들 얘기로~ 마무리는 앤서니 브라운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