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9(일) 오전 11시, 부산 재송 어린이도서관에서 이금이작가 초청강연회와 '책읽는 가족'의 첫번째 정모가 있었다. 열성당원 순오기 광주에서 부산까지 날랐다.^^
19일 아침 6시 40분 고속버스로 3시간 20분만에 도착했다. 노포동에서 동래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먼저와 기다리는 뽀송이님, 행복희망님과 만났다. 뽀송이님의 안내로 재송어린이 도서관으로~~ 도서관 옆에 송수초등학교와 영안교회가 있다.

 



도서관 2층에 마련된 이금이작가 소개와 작품집 전시~ 반가운 푸른책들^^


강연장 입구에서 등록하면 주는 인쇄물과 이름표~ 저 이름표는 뭐에 쓸까요?^^



1부 어린이 강연이 끝나고 어른들 시간~ 미리 신청한 분들만 기회가 주어졌다.
'유진과 유진'은 유치원에서 성폭행을 당한 동명이인의 중학생'큰유진과 작은유진'을 통해 상처를 보듬어 주고 위로하며 치유하는 청소년소설이다. 믿음과 인내로 지켜보며, 무엇보다 자녀의 행복을 우선시한다는 교육관도 들려주셨다.

강연이 끝나고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독자들~~ 줄줄줄~~~

사인이 끝날무렵 뭐하는거냐고 나한테 물어본 초등2  어린이, 혼자 와서 책도 없고 엽서도 없다기에 얼른 엽서를 챙겨줘 작가의 사인을 받게 된 행운소녀.


어린이도서관이라 볼 수 있는 풍경,


엄마와 같이 책을 보는 아름다운 모습들~~






서가를 기웃거리다 만난 푸른책들과 보물창고의 낯익은 얼굴들~ 아직 한번도 구경하지 못한 이금이작가님 '미토는 똥도 예뻐'가 세 권이나 꽂혀 있어 얼른 빼 보았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재송 어린이 도서관은 여기까지~ 이금이작가님을 모시고 도서관 식구들과 책읽는 가족은 식당으로 이동 점심을 먹은 후, 장소를 옮겨 이금이작가와 책읽는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엔젤리너스 커피숍과 해운대, 누리마루의 일정은 다음 페이퍼로~~ ^^



책이 좋아 만난 '책읽는 가족'과 이금이 작가님, 이금이작가의 개인 작품집은 32권. 다른 분들과 함께 한 작품집 2권까지 모두 34권. 아직 못 읽은 책은 4권.ㅜㅜ

저학년을 위한 책 14권








 

 

  

고학년을 위한 책 14권


 

 

 

 

 

 

 청소년과 성인 6권(맨 끝 두권은 개인작품집은 아님, 너도하늘말나리야는 고학년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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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0-2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에서 부산이라니... 정말 열성당원이십니다. ^^
저는 못뵈어서 쬐끔 섭섭!! ㅎㅎ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순오기님 글에서 깨냄새가 솔솔 풍겨요. ^^

순오기 2008-10-20 23:43   좋아요 0 | URL
이후가 정말 대단한 일정이었어요. 정모가 끝나고 6시 30분 뽀송이님과 잎싹님, 그리고 미모의 혜경님을 만나 찐하게 포옹했지요.^^ 저녁도 먹고 짧은 만남에 아쉬워하며 노포동으로~ 밤 10시 30분 고속버스로 광주 집으로 들어온 시간은 새벽 2시.
내가 생각해도 순오기는 정말 에너지여사라니까요!^^

2008-10-21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10-2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참 좋네요. 저도 예전엔 꼭 참가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나저나 알라디너들을 만나시는 모습 정겹고 부럽고 그래요

순오기 2008-10-21 01:20   좋아요 0 | URL
아직 태은이가 어려서 힘들죠?
우리가 모였을 때 하양물감님 한솔이 보면서 태은이 얘기도 했어요.^^
6월의 광주이벤트 덕분에 직접 만난 알라디너들이 제법 많아졌어요.ㅎㅎ
언제 기회되면 하늘바람님도 만날 수 있겠죠~^^

마노아 2008-10-21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정말 알차고 달콤한 시간 보내셨군요! 사진 속 알라디너들 순서도 달아주세요. 어느 분 얼굴인지 모르겠어요(>_<)
이금이 작가님도, 혼자 온 초등생도 순오기님과의 만남이 행운이에요. ^^

2008-10-21 0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1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1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8-10-21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ㅎ ㅎ 진짜 에너지여사 십니다.^^
광주에서 부산까지~~ 혹시 몸살 나신 건 아니시죠?
젤~ 위의 사진에 제 모습도 보이는군요.^^ ㅋ ㅋ ㅋ
앗!!! 접힌 사진 펼치니 또 제가 보이네요.^^;;;;
이런... 순오기님 덕분에 제 신비주의가 다 들통났어요.^^;;;;
그 다음 일정 후기도 기대됩니다.^^

순오기 2008-10-21 08:43   좋아요 0 | URL
하하하~뽀송이님, 난 절대 누가 뽀송이님인지 어디에 있는지 밝히지 않았어요. 신비주의를 들통낸 것 본인이예요.^^ 여기서 본인이 밝혀주시니 혜경님과 함께 한 우리 사진 올려도 되겠군요. ^.~

2008-10-21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10-21 09:18   좋아요 0 | URL
흐흐흐~

잎싹 2008-10-22 23:53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께서 신비주의셨네요.ㅎㅎ
그런 줄도 모르고....

글샘 2008-10-21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순오기 누님 오실 줄 알았더라면... 재송도서관 구경 한번 갈걸 그랬네요. ^^
토욜날 오셨음 불꽃놀이도 잘 보셨을텐데... 축제답진 않지만, 불꽃 볼만 합니다.

순오기 2008-10-21 20:06   좋아요 0 | URL
아이구 누님이라니 황송해서~~~~ㅎㅎㅎ글샘님은 학교에서 정신없을 시간이라 생각도 못했어요. 토요일 불꽃놀이는 사진을 올려준 분이 있어 잘 감상했어요.^^
이제 D데이가 며칠 안 남았네요.쿵쾅쿵광~ 다들 좋은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 영도에 초등 단짝 친구가 살아서 맘 내키면 잘 갑니다~ 1년에 한번은 꼭 가게 되네요. 아마도 제가 글샘님을 꼭 봐야할 것 같아요.^^

행복희망꿈 2008-10-21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하신 순오기님~ 저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접힌부분 펼치니 저도 있네요. 에고고~
다음에 부산에 오실 때는 저도 오래오래 같이 시간보내고 싶어요.
에너지 충전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순오기 2008-10-22 08:42   좋아요 0 | URL
헤헤~ 우리 알라딘 가족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어 숨바꼭질 하듯이 찾아내야죠.^^ 다음 모임에도 함께 해서 좋은 추억 만들자고요!!

프레이야 2008-10-2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지여사 오기언니~ 하루를 48시간으로 사시는 것 같아요.^^

순오기 2008-10-22 08:43   좋아요 0 | URL
이쁜혜경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초면이지만 아주 익숙하고 친숙한 느낌은 알라딘에서의 소통 덕이겠죠. 행복했어요~~ 아주 많이! ^.~

잎싹 2008-10-22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왔더니 바뀐 서재이름...
'엄마는 독서중'~ 참 좋네요.
저는 재송어린이도서관에는 못가서 아쉬웠어요.
에너지 여사님을 만나서 저도 반갑고 기뻤답니다.
이 포스터... 퍼갈게요.

순오기 2008-10-22 08:45   좋아요 0 | URL
재송어린이 도서관 못간 잎싹님을 위해서 친절버전으로 구석구석 찍어왔어요. 앙증맞은 미니변기가 어찌나 귀엽던지^^ 출처만 밝히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