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삶이 그 밑바닥에 어떤 바탕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만일 삶이 그 주인공이 채우고 또 채우고 또 채워야 할 그릇이라면, 나의 그릇은 틀림없이 이 기억 위에 서 있을 것이다. - P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