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한 후 늘 어두운 분위기만 감돌던 오래된 집이 밝아졌다. 마치 하룻밤 사이에 빛이 잘 들게 된 것처럼 말이다. 그 중심에는 히카루와 다몬이 있었다.
우치무라와 히사코는 다몬에게 웃어 주는 히카루와 그 웃음을 받아 주는 다몬을 지켜보며 가슴에 퍼지는 따스함을 곱씹었다.


이야기는 6편의 연작으로 쓰나미로 인해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는 친구인 소년을 찾아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똑똑하고 늠름한 다몬이와 만나는 사람들마다 깊은 사연이있는데 그런 그들과 함께 하면서도 늘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바라보는 다몬이는 따듯한 수호신 같은 존재로 그들과 함께 생활하다 헤어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함께했던 그들은 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결국 다몬은 소년과의 만남으로 행복을 누리며 소년을 지켜주고 떠난다. 이런 다몬이의 모습에 뭉클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ㅠ


며칠전 1박2일 집을 비웠었는데 우리 루비(푸들)가 문만 쳐다보며 나를 기다린다는 딸의 연락을 받았을때 순간 감동받았다가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렸다.
딸들과 함께 있기에 잘 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나 보다.


우리 루비와 함께하다 보면 사람보다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따듯함으로 위로를 느끼며 때론 외로움을 달래가며 행복함을 느낀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배움과 소중함이다.



‘한없이 어리석어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인간을 위해 신이 내려 준 선물이 바로 개다.‘
-하세 세이슈-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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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되길. 그리고 용서받아 마땅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 우리는 종종 이렇게 가까운 데서 일어 나는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 ˝잘못된 걸 바로 잡거라. 프린스턴은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사람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기에 늦은 시점이란 없다는 걸 기억하렴.˝


니나, 톰, 라일라 이 세 사람의 각자 입장에서 쓰여진 이야기는 16살 소녀 라일라가 파티에서 찍힌 사진 한장이 빠르게 퍼지며 사건에 발단이 된다.
그런 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빠 톰의 직업은 목수이다.
한편 부와 권력으로 특권을 가진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의 엄마 니나.

우리 삶의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이야기.
아빠 톰의 행동은 저돌적이긴하지만 신사적이며 사춘기 라일라의 일도 남일 같지않아 초조하고 화가 난다.
모든 걸 다 가진 니나 역시 너무 멋지고 지혜로운 여자이며 엄마로써 너무 훌륭하다.


때론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릴때 보면 가해자인 자기자식을 두둔하고 변명하기에 바쁜 부모들도 있다.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런 부모들이 자기 자식을 그곳까지 이끌고 왔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는 것 같다.




가독성도 좋고 지혜, 사랑, 용기, 화해, 용서를 가져다 주면서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깨달게 해주는 이야기로 매력이있는 책이다.


✔ 오랜만에 모두에게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 책이 생겼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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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한 마음에 귀를 기울였을 때 ‘즉시 창업하기는 좀 힘들다‘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면 아직 창업할 때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기회가 무르익었는지 아닌지, 마음의 소리가 가르쳐 줄 것입니다.


🔖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강합니다. 공습의 공포조차 ‘기분 탓‘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의 ‘고민‘은 행복에 겨운 비명과 같습니다. 부디 좋을 대로 하세요.


<단 한나의 일의 원칙 1> 에서는 1장~30장.
사람들의 직업 상담에 대한 답변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 그리고 싫어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판단하여 행복을 추구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 성급하게 행동과 생각하지 말고 여러 경험을 통해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당당하게하면 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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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한 사람은 인간관계만이 아니라 일을 할 때도 양심적입니다.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것, 그리고 사람들에게 성실할 것. 섬세한 사람은 이 두 가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HSP(매우 예민한 사람)는 Highly Sensitive Person의 줄임말이고 작가자신도 HSP라고 한다.

섬세하여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섬세한 사람이 감성을 소중히 여기면서 편하게 사는 방법을 경험의 바탕으로 노하우를 담아 알려주고 있다.



섬세한 사람 진단 테스트 질문이 있는데 12개 이상을 ‘네‘라고 대답한 사람은 아마 HSP사람이다.
하지만 난 테스트를 안해도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기에 딱 나일수 밖에 없다.😅
나도 HSP 사람.
나이 먹으니 많이 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예민한건 변함이 없다.
특히 청각에 예민해 잠귀가 밝다 보니 잠자는데 고통 스럽다.
그렇다고 이어폰, 귀마개도 할 수가 없다.
이건 꽤나 불편한 부분이다.

이 책은 섬세한 사람이 읽으면 공감이가고 편안함으로 행복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알 수 있어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들을 이해해주면서도 공감해 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 섬세한 사람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향이며 오히려 남을 배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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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2-02 0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비님, 출판사 도서 협찬 너무 멋져용~ 섬세하신 분이셨군용!! 댓글 달 때 조용조용 달아야겠어요~😉

루비 2021-02-02 06:18   좋아요 0 | URL
헤헤~ 감사합니다^^ 책이 많은 도움을 주네요~ㅎㅎ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옥을 다녀온 사람은 알아. 세상에 감옥 아닌 곳은 없지.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감옥에서 사는 법이야.



고부갈등으로 인해 동생과 함께 집을 나간 엄마.
아빠는 엄마가 집을 나가고 사일 째 되던 날 집 전체를 뜯어 고치기로 맘 먹는다.
리모델링으로 집 내부의 변화 속에 소년의 내면도 변해가는데 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사촌형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간다.


우리는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면서 힘겨운 현실을 바꾸려고 발버둥 치는게 아니라 맞서 부딪히고 이겨내면서 가장 현실적이고 안락한 공간은 집과 가족이란 것을 깨달아야한다.



- 이 글은 작가님으로부터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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