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되길. 그리고 용서받아 마땅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 우리는 종종 이렇게 가까운 데서 일어 나는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 ˝잘못된 걸 바로 잡거라. 프린스턴은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사람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기에 늦은 시점이란 없다는 걸 기억하렴.˝


니나, 톰, 라일라 이 세 사람의 각자 입장에서 쓰여진 이야기는 16살 소녀 라일라가 파티에서 찍힌 사진 한장이 빠르게 퍼지며 사건에 발단이 된다.
그런 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빠 톰의 직업은 목수이다.
한편 부와 권력으로 특권을 가진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의 엄마 니나.

우리 삶의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이야기.
아빠 톰의 행동은 저돌적이긴하지만 신사적이며 사춘기 라일라의 일도 남일 같지않아 초조하고 화가 난다.
모든 걸 다 가진 니나 역시 너무 멋지고 지혜로운 여자이며 엄마로써 너무 훌륭하다.


때론 학교에서 학폭위가 열릴때 보면 가해자인 자기자식을 두둔하고 변명하기에 바쁜 부모들도 있다.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런 부모들이 자기 자식을 그곳까지 이끌고 왔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는 것 같다.




가독성도 좋고 지혜, 사랑, 용기, 화해, 용서를 가져다 주면서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깨달게 해주는 이야기로 매력이있는 책이다.


✔ 오랜만에 모두에게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 책이 생겼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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