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수학 10-가 - 2008년용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정석이나 개념원리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쎈 수학이 어떨까 합니다.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고1과정에서는 상당히 많이 중복되어서 나옵니다. 좀 단계가 높아졌다고 느끼겠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그 수준이 상당합니다. 공부한 것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할 정도니까요.

중학교 과정에서 가, 나 단계에서 2000문제 정도를 풀면 거의 다 풀어서 어느 시험이라도 자신이 있을텐데 하는 마음가짐을 하면 안되는 경우가 생기죠. 실제 수능시험에 나오지 않기때문에 소홀히 한다면 낭패보기 쉽습니다. 고2과정부터 배우는 것에 대한 기초공사라 보아야 하니까요. 단순이 관계된 단원이 없다해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죠. 그런 이유로 평가원에서 과감하게 수험생의 학습량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뺄 수 있었던 겁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많이 중복된다는 느낌이 들고 아마 계산하고 풀이하는 것들이 많이 나오죠. 명제와 복소수 정도가 새로 접하는 내용일지도

쎈수학은 3단계의 수준의 문제가 있는데 문제가 많다고 느낀다면 한 단계 정도는 다음에 다시 공부해야 하니까 남겨두는 쎈스가 필요할지도.

중학교와 다른 점 중의 하나가 같은 교재를 반복해서 공부한다해도 다시 볼 때면 처음의 기억이 상당부분 사라진 것에 놀라실 겁니다. 하지만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 경험을 하니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답니다.

덤으로 많이 풀어보다 보면 내신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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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하고 내려왔다. 한 아이는 얼굴이 까맣고 한 아이는 얼굴이 하얗다. 누가 세수할까?
학생들은 모두 다 얼굴이 까만 아이가 세수할 것이라 대답했다.
이것은 단편적 사고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얼굴이 하얀 아이는 까만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자기 얼굴도 까맣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얼굴이 하얀 아이가 세수를 한다. 까만 아이는 자기 얼굴이 하얀 줄알고 세수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심층적 사고다.

교사가 다시 학생들에게 처음의 질문을 던졌다.
학생들은 이제 정답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 있게 얼굴이 하얀 아이가 세수할 것이라 대답했다.
교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둘 다 같이 굴뚝 청소를 했으면 한 사람만 까말수는 없다.
학생들은 다시 탄성을 질렀다.
본질적 사고다.

단편적 사고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본다.
심층적 사고는 더 깊은 곳까지 본다.
본질적 사고는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의 본질에 눈길을 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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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때입니다.

다들 많이 아시겠지만

먼저 결론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부연 설명으로 마무리 짓기

모르는 것은 사실대로 모른다고 하자. 전문가 앞에서 자랑할 것이 별로 없을 테니까

약간의 미소를 짓고 포커페이스를 하면 더욱 좋을 듯

상당한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말을 하는데에도 살을 붙여야지 아는 단편 지식만 나열해서는 곤란

자신이 제출한 서류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을 말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거짓이 탄로날 듯

말을 잘 하는 아나운서 선발 시험이 아니니 소신껏 분명한 어투로 하려는 노력만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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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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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찾게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자기계발서는 주변에 너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몇 권쯤은 갖고 계시거나 읽으셨겠지요? 6주간의 인생수업이라는 줄거리로 책이 엮어져 있습니다.

밥 아저씨의 지침 6가지

지침1.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   심신이 피곤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지침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  가족이 있어 인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입니다. 서로를 위하고 아껴줄 수 있는 가정이 있는 분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에도 더 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침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    긍정적인 사고는 자신과 주변을 기쁘게 합니다.

지침4. 배운 것을 전달하라. -    배운 것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단지 아는 것과 활용하는 것이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죠?

지침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    직장에서의 수입은 소비를 위한 것도 있지만 미래를 가족을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소홀히 한다면 미래를 어떻게...

지침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    자신이 실패했던 성공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일기라기 보다는 뒤돌아보기라 하면 좋겠네요. 시간이 흐르면 지금의 어려움도 미소짓게 할 수 있는 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인생이란 오래 담가둘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차와 같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깊은 맛을 우려내기를 바랍니다.  p68    
오래묵을수록 장맛이 좋다는 것과도 이치가 같다고 보면 되지요.  사랑과 정을 오래도록 나누는 가정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두세요.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친구나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멘토도 되어 봄이 어떨지. 책을 통해 읽고 실천한 것이 성공했다면 주변의 친구와 나누는 것도 좋은 일이될테니까요.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을 만한 일들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합니다.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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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바람 2007-01-01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6년도에는 자기 계발서가 많이 읽혔다고 하더군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6가지지침 명심하겠습니다

여__왕 2007-01-0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뮈든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계시겠지요?

여__왕 2007-01-03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인도 그 실천에는 약간 자신이 없답니다. 절박한 상황에 처해야 모든 것을 하려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많이 세상에 나오고...
 
방각본 살인 사건 - 하 - 백탑파白塔派 그 첫 번째 이야기 백탑파 시리즈 1
김탁환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7월
절판


어둑새벽 : 어둑어둑한 이른 새벽-141쪽

씨암탉 걸음 : 아기작아기작 가만히 걷는 걸음-141쪽

과녁배기 집 : 조금 먼 거리에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에 있는 집-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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