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나는 도시 난민을 소재로 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다. 가족 공동체의 해체를 비롯해 삶의 기반을 상실한 채 실제적 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타인과의 유대가 붕괴되면서 심각하게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존재들이다. 나는 이 훼손된 존재들을 통해 새로운 유사 가족의 형태와 그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싶었다. 이는 삶의 생태 복원이라는 나의 문학적 지향과도 맞물리는 것이었다.
단 한 권으로 읽는 소설가 박완서. 박완서 작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책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그의 이야기는 위대했으며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증거일 것이다. 박완서를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설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작품을 직접 읽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수십 권에 달하는 그의 단편, 장편소설들을 모두 챙겨본다는 것은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단기간 내에 그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기자, 출판사 편집장 등을 경험한 이희경 저자가 수년간에 걸쳐 박완서 작가를 연구하여 작성한 논문 '박완서 소설의 창작모티브 연구'를 엮은 책이다. 박완서 작가의 작품들은 물론이고 박완서 작가를 다룬 논문들까지 살펴서 한 권에 테마별로 정리하였다. 그렇기에 박완서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이면서 동시에 박완서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해설서가 돼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없으면 삶이 유지되지 않을 수도 있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욕망이라는 개념을 다른 관점과 생각으로 다룬 고전을 함께 읽어보자. ‘중도’와 도반들의 연대를 중시했던 불교의 <아함경>, 기독교 철학의 대부인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좋은 삶을 위한 좋은 욕망을 권했던 스피노자 <에티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니체 <도덕의 계보>를 비교해 가며 읽어 보자. 개념을 키워드 삼아 여러 고전을 비교하며 읽는 시리즈의 첫 책이자, 연구집단 수유너머N의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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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네뷸러상 수상작. 1990년대를 대표하는 SF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자 최초의 이주민들이 화성을 개척하는 대서사시의 서막. 최초로 화성에 간 사람들은 과연 화성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려고 할 것인가? 가는 곳마다 지옥을 만드는 한국인이 우주로 나가면 어떤 민폐를 저지르게 될 것인지, 그 장면도 감초처럼 짧게 등장한다.
2026년 12월 21일, 영구 정착지를 건설하기 위한 최초의 100명이 화성을 향해 출발한다. 인류의 탄생 이래 잔혹함과 피로 점철된 역사의 관성을 벗어나 그들은 신세계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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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비평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트레버>의 작가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의 소설. LA의 어느 변두리 뒷골목, 도움이 필요한 소녀 그레이스는 보호자 없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 아파트 현관 계단에 앉아 도움을 기다린다. 그리고 지금, 얼굴 한 번 본 적 없던 이웃이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전직 브로드웨이 댄서였던 빌리.
그는 10년 넘게 광장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오직 유리창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알고, 커튼 뒤에 숨어 이웃들을 훔쳐본다. 그런데 어느 날, 문제가 생겼다. 10살도 안 되어 보이는 소녀가 매일매일 몇 시간씩 아파트 계단에 나와 혼자 앉아 있는 것이다. 이 문제적 상황에 빌리는 창문턱을 넘어 발코니로 나가는 모험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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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철학자와 인도철학자의 불교에 관한 대담. 12개의 삶에 관한 키워드로 불교와 진화생물학을 통섭하는 책이다. 10여 년 전에 인연이 닿은 두 저자는, 전혀 다른 분야를 전공했음에도 서로 간의 철학적 고민이 비슷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된다. 그것은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삶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두 저자는 불교라는 종교 이상의 학문이 과학이라는 학문과 어떠한 유사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과학에서 신화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에서 현실 사회의 모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궁극적으로는 삶과 사회 그리고 철학과 종교와 같은 추상적인 주제들이 불교라는 현실 종교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 두 저자의 초발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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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지역 여행을 위한 종합 가이드북으로, 지금 가장 핫한 여행지인 오사카는 물론이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돌아볼 수 있는 주변 지역인 교토·고베·나라·와카야마까지 꼼꼼히 안내한다. 이번 개정판에는 오사카와 교토 각지의 먹거리와 쇼핑 스폿을 추가로 담아 더 다양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음식 문화가 발달한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 천 년 동안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하며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교토,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백만 불짜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고베, 자연과 일본 초기 문화유산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나라 등, 간사이 지역의 도시들은 제각각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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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프랑스 문학자 미즈바야시 아키라가 자신이 사랑한 개 멜로디와 함께 보낸 12년간에 대해 쓴 에세이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서로를 낯설게 바라보았던 첫 만남에서부터 함께 산책하고, 샤워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길들여진 시간에 대하여, 그리고 멜로디가 먼저 죽음에 이르렀을 때까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인간과 동물이라는 경계 없이 사랑의 유대를 쌓아간 12년 동안, 두 존재는 서로에게 “동반자 이상, 친구 이상, 걱정이 되어 병이 날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작가는 이 관계를 통해 깨달은 생의 시작에서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의 삶의 교훈과 의미를 독자들에게 진솔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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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 집 시인선 79권. 동시영 시집. 1부는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시인만의 감성으로 변주한 서정적인 시편들이 주를 이룬다. 2부는 시인의 마음에 비친 인생살이를 풀이한 시편이 담겼다. 3부는 세계 곳곳에 있는 시인만의 추억의 명소를 회상하는 여행시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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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좌파였던 우파 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의 인생 이야기. 좌우를 넘나드는 개인사를 통해 시대의 맥을 짚어주는 만화 자서전이다. 저자는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편에 서왔으며, 기득권세력의 독점과 횡포에 피해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또 포퓰리즘과 싸우는 일,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일, 무엇보다 종북좌파와 싸우는 일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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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 역사를 넘나들며 동북아의 고대사를 재편성한 6권의 장편 역사소설 <환단의 후예>가 2권으로 줄여 재출간되었다. 중국.일본.한국의 경계가 생기기 전 동양의 신화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상권에서 중심이 되는 전설과 신화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흥미진진하다. 하권에서는 신라.백제.가야가 벌이는 각축전, 자신들의 나라와 백성을 지키려 맹렬하게 싸운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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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에서는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주로 비너스라 칭했다. 비너스 그림의 대명사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부터 화가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던 여인들, 스스로 화가 앞에 섰던 당당한 여인들과 여성화가 그 자신까지, 그림 속 비너스의 이름이 무엇인지 묻고 그 여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하여 이 여인들을 탄생시킨 화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네 가지의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다. 제1장 ‘아름다운 여인’에서는 보티첼리, 다 빈치, 미켈란젤로, 벨라스케스, 고갱, 실레의 여인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화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이상적인 여인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보티첼리의 이상적인 여인은 고대 로마의 동상이었지만, 벨라스케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여인은 소녀 공주 마르가리타였다. -알라딘 책소개
합정동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는 음악 마케터가 자신의 작은 방에 찾아온 흥미롭고 특별한 외국인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에어비앤비와 카우치서핑 등으로 세계여행을 하는 책은 많지만, 거꾸로 방을 빌려주며 자신의 동네에서 세계여행을 하는 책은 매우 드물다.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형식이라 독자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책에는 좁은 단칸방 게스트하우스를 거쳐 간 120명이 넘는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 중 가장 특별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24명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F1 자동차 디자이너부터 시골마을 의사, 브로드웨이 댄서까지. 모든 걸 버리고 세계일주를 해도 하지 못할 전 세계 사람들과의 경험이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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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1584~1645)가 1643년에 쓴 <오륜서(五輪書)>를 번역한 것이다. <오륜서>는 일종의 병법서로, 무사시의 검법 정신은 사무라이 정신과 함께 일본 봉건 도덕을 지탱해준 기둥이 되었다. 검술에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상대와 자신과의 사이에서 정신과 기술을 절묘하게 조화시켜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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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김욱이 1985-1986년, 대한민국 록 음악의 태동기였던 그 시절의 록 무대와 로커들을 기록한 사진집이다. 또한 뮤지션 김욱의 숨겨진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운영하는 이태원의 클럽이자 대한민국 로커들의 성지인 ‘록월드’의 오픈 당시 풍경부터 ‘록월드’가 오픈하기 전에 대부분의 록 공연이 이뤄졌던, 한국 헤비메탈의 산지 ‘파고다연극관’의 무대와 백스테이지 등 록 무대의 역사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헤비메탈 1세대로 ‘헤비메탈 패션’을 선보인 뮤즈에로스의 패션 이야기, 스키드마크의 리더였던 기타리스트 김병호의 악기 이야기, 조용필과 함께 활동하는 밴드로 유명한 ‘위대한 탄생’의 3기 기타리스트 유영선이 도곡동 음반 가게에서 레슨을 하던 시기에 김욱을 가르친 에피소드 등 지금은 ‘선생’이라고 대접받는 로커들이 유명해지기 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재미도 상당하다. -알라딘 책소개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시리즈 1권. 엄격한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조선시대, 성균관 노비 신분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공부에 뜻을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서당의 훈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반촌의 다림방을 배경으로 펼쳐놓은 이야기다.
조선 후기를 살았던 거지, 기생, 노비, 장사꾼 등 주로 신분이 낮은 사람 이야기를 다룬 조수삼의 「추재기이」에 실린,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란 인물을 모티브로 주인공 ‘만수’라는 인물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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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중등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2012년 2월 교직을 그만두고 농업학교를 준비하던 중 밀양송전탑반대 주민의 분신 사망을 계기로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온 이계삼의 칼럼집. 「녹색평론」, 「한겨레」, 「프레시안」 등 각종 매체에서 빛나는 필치로 독자들을 감동시켰던 뛰어난 문필가이기도 한 이계삼이 지난 6년여 동안 발표해 온 글들을 엮었다.
이 글들은 희망을 잃어버린 학생들 앞에서 괴로워했던 교사로서, 4년 넘게 밀양 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지켜온 풀뿌리 운동가로서, 그리고 이제 모든 생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녹색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서 이계삼이 사회적 정의와 공생의 윤리가 사라진 이 체제에 대해 던지는 절박한 물음이자 실천적인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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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서상 후보작, 전비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작으로 오른 리베카 솔닛의 에세이. 주요한 주제는 읽기와 쓰기, 고독과 연대, 병과 돌봄, 삶과 죽음, 어머니와 딸, 아이슬란드와 극지방이다. 저자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활용해 주변의 여러 삶들을 바라보고 사유하고 마침내 이해한다. 그것은 누군가를 변명하거나 누군가의 잘못을 덮어주는 것, 혹은 작가의 우월함을 과시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이해이다. 저자는 이를 용서이자 사랑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이런 따뜻하고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내고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세밀하게 관찰한다. 내밀한 회고록이지만 읽기와 쓰기가 지닌 공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유려하게 웅변하는, 솔닛만이 쓸 수 있는 독특한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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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펠탑 아래서 사랑의 서약을 할 수 있을까? 북프랑스 칼레에서 남프랑스 마르세유까지 프랑스 종단여행을 마치고 오렌지빛 햇살이 빛나는 프로방스 중세도시 아비뇽의 고성에서 한 달쯤 머무른다면 어떤 기분일까? 천년의 역사를 가진 알자스의 로맨틱한 도시 콜마르는 또 어떨까.
< 게스트하우스 France>는 프랑스의 작은 중세마을에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당신의 로망에 답하며 '중세의 귀족처럼 우아하고 섹시하게 프랑스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천년의 대성당과 르네상스 귀족이 살던 고성, 반 고흐나 피카소의 흔적이 그대로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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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너선 실버타운이 수명과 노화, 죽음에 대해 위트 있게 해설한 교양과학 에세이.지난 두 세기 동안 인간 수명은 극적으로 늘었는데, 왜 노화와 죽음은 멈추지 않을까? 저자는 이 만만치 않은 물음을 죽음, 수명, 유전, 진화, 식물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날렵하게 풀어낸다.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 과학 지식에 문학과 신화, 유머를 버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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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친구에게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감성 사진 에세이집이다. 호소력 있는 동물들의 사진들과 어울려 마음이 따스해지는 명언들을 통해 우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라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과 글의 중간 중간에 보이는 짤막한 노트에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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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길들여진 가축’이란 뜻의 ‘사축’은 일본에서 5~6년 전부터 쓰이기 시작했는데, 2015년 초쯤 일본에서 유행하던 '사축동화'를 국내 네티즌들이 번역해 소개하면서 한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고 이제 국내에서도 직장인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됐다. 가면사축이란, 겉으로는 회사에 길들여진 가축, 즉 사축인척 하지만 본인의 필요에 따라 ‘회사를 철저히 이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회사 안에서 회사와 상사를 이용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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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 “내 이름말이오? 그걸 뭣하러 궁금해하시나. 어디 보자, 그러니까 내 이름이…….”
다시 한 번 주르륵 흘러내리는 코피를 손등으로 문지르며 계집이 씩 웃었다.
“안나요,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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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 대다수가 왜 지금 힘든지, 총 6장으로 구성한 ‘끌림’의 이치를 통해 근본적 문제점을 파헤치고 깨닫게 해준다. 그러면서 더는 피동적으로 끌려다니지 않는 직장생활, 나만의 주체적 삶을 살도록 유도한다. 또한 저자의 경험 및 삼성전자 및 현대자동차를 퇴사하거나 계획하는 사람들과의 실제 인터뷰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끌고 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 관련 자료들을 통해 성공 방정식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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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운을 벌어라> ,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등의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모은 주역학자 김승호가 한반도 핵전쟁과 통일의 시나리오를 밝힌 예언소설을 펴냈다. 저자는 주역 전문가로서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앞날을 예언하고자 했고, 그 충격적인 예언의 내용을 소설 형식을 빌려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소설은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어느 시점을 오가며 전개된다. 북한을 뒤에서 조종하는 숨은 지략가 '대선생'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합동작전을 펼치고, 북한 내부의 김정은 암살시도가 국경의 긴장사태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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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편집기자 유인창의 독서에세이. 우리 시대의 중년들이 느끼는 삶의 무게와 새로운 희망을 26권의 책 속에서 찾는다. 저자는 어느 날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에 놀라 생각 없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아 성찰의 여행을 떠난다. 책 속에서 자신의 지나온 삶을 발견하였고, 지금 모습을 보았으며,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마흔의 길목을 넘어가면서 읽은 책들에서 느낀 소회와 감동이 담겨 있다. 교양을 증진하거나 스펙을 높이기 위한 책읽기가 아니라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앞날을 예비하는 책읽기의 모습을 보여 준다. 요약과 비평의 모양새를 띠지도 않는다. 그저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예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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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다시 읽는 책. <심청전>, <흥부전> 등의 소설들을 '고전'의 확고한 자리로부터 끌어내리고 의례적으로 매듭지은 결말이나 도덕과 통념을 상기시키는 상투구들을 가볍게 간과하면서, 작품의 의미가 다른 방향으로 발산하도록 읽기를 시도한다.
그 어떤 시대보다 윤리적 양식과 규범의 힘이 강했던 조선조의 소설이라면 일부러라도 삼강오륜에 반하여 읽는 작업, 지배적인 도덕이나 윤리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읽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파격의 시도들은 결국 이들 고전을 역사가들이 부여한 자리에서 이탈하게 한 뒤 역사라 불리기 힘든 역사, 역사에 들어가지 못한 것들의 역사가 존재함을 보여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