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땅!!!!!!
낙엽뛰어내리는 것도 물론 엄청 무섭지만 더 이상 버티기에는 팔이 너무나도 아파두 눈을 질끈 감고서 잡은 손을 놓았어요죽었다, 싶었는데 누가 받아 주더군요이게 누구야 하고 살며시 눈을 뜨니세상에, 땅이더군요, 땅이 받아주더군요땅의 모가지를 힘껏 껴안고서 엄마아 외치고선 긴긴 잠을 잤는데요,아 나도 땅이더군요, 땅이 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