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에서 다음 목적지인 독일마을로 고고씽~  
독일마을에 도착해서 깜짝 놀랬다. 집들이 하나하나가 이뻤다.^^
      

언니가 <철수네집>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다.^^

독일마을에도 사람들이 참 많았다.

강릉으로 갈 사람들이 모두 남해로 휴가를 온 것 같았다. 

  지인님이 맛나게 하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남해를 한 바퀴 다 돌고 나서 칼국수집을 찾았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앉아서 맛 있는 파전과 바지락이 많이 든 칼국수를 먹었다. 양념이 안 들어도 얼큰해서 좋았다. 정말 지인님 덕분에 많은 곳을 구경하고 다닌다. 대구에 도착해서 저녁은 우리가 샀다. 지인님이 안 된다고 자꾸 하는 걸 언니가 괜찮다고 옆에서 계속 말렸다. 미국 들어가기 전에 선물하나 해야겠다.^^

덧) 발목이 너무 아파~ ㅜ.ㅜ 절뚝 절뚝... 지금 나에게는 지팡이가 절실히 필요하다...ㅜ.ㅜ 내일 한의원에 가야겠다. 온 몸에 침을 맞아서 멍이 들었는데... 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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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1-07-29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독일마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경치가 참 아름다운 곳인것 같아요.

후애님~ 발목이 아직 아프시군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울보 2011-07-2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보고 싶은곳인데요즘 사람들이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 하고 메스컴에서도 하도 많이 방송해서,,발목이 아프시군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마노아 2011-07-30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1박2일에서 철수네집 본 것 같아요. 거기가 남해였구나.
바다가 참 고와요. 하늘빛과 구름빛이 모두 어우러졌네요.
무리하셨나봐요. 한의원에서 치료 잘 받고 돌아오셔요. 남은 일정을 튼튼하게 소화하셔야죠.^^

꿈꾸는섬 2011-07-30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해군요. 벌써 십년도 훨씬 전에 다녀왔었는데 말이죠.
철수네집은 저도 1박2일에서 봤어요.
너무 좋으셨겠어요.^^

마녀고양이 2011-07-31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저기가 독일인 마을이군요.
저도 드라마랑 1박2일에서 봤는데. ^^. 참 좋네요.
후애님..... 좋은 나들이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