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옆지기는 막창 먹으려 가자고 매일 노래를 불렀다.ㅎㅎㅎ
퇴근한 형부와 밥을 간단하게 먹고 아파트 근처에 있는 막창집으로 고고씽~
물론 이쁜 조카들도...^^ 근데 언니는 가게일 때문에 못 갔다...ㅜ.ㅜ 언니도 막창 많이 좋아하는데...ㅜ.ㅜ
옆지기와 조카들이 얼마나 잘 먹던지... 놀러 안 가도 되니까 고기 많이 사 달라고 한 큰조카!
시원한 쐬주와 함께 나도 맛 나게 먹었다.
한약을 먹고 있어서 술을 삼가야 하지만 먹고싶은데 어쩌라구~ ㅋㅋㅋ
사랑스런 우리 조카딸 사진도 찰칵~!!
깨끗하게 막창을 다 먹고 집에 가는길에 조카들이 가요방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둘이 놀다가 오라고 하니까 부모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형부는 먼저 집에 들어가고
옆지기와 함께 가요방에 갔다.
작년에 언니와 아이들과 가요방에 갔는데 우리 두 조카가 어찌나 노래를 잘 부르던지...
특히 큰 조카의 목소리에 어찌나 놀랬던지...
가수로 밀어 주고 싶을정도록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막내도 아름다운 목소리인데 자신감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큰조가 노래를 듣는데 내 가슴이 시원해지고 얼마나 좋던지.
작년에 옆지기한테 자랑을 했었는데...
가요방 가서 조카들 노래하는 걸 보고 놀란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푹 빠져버린 옆지기!!! ㅋㅋㅋ
들을 때마다 박수에 또 박수였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우리 조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