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언니는 동화사에 갔다 왔다고 했다. 작년에 나랑 함께 갔었는데.. 언니가 혼자서 가는데 내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한다. 봄에 사찰을 볼 수가 없지만 이번 여름에는 언니랑 갓바위에도 가고 동화사에도 다녀올 것이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다녀오던 절에 언니랑 갈것이다. 언니는 가끔씩 가는데 난 할매 돌아가시고 난 뒤로 가보지를 못했다. 스님도 입적하시고 안 계신데... 할매따라 절에 갔을 때마다 절밥을 먹고 왔었는데 가끔씩 절밥이 간절히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