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가 체기가 심해서 음식을 잘 먹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꼭꼭 씹어서 먹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한의원에 다니면서 한약도 지어먹고, 물리치료도 받으려 다녔지요. 체기가 심하다고 했더니 간호사님이 먹어보라고 한방 소화제를 주더군요. 그걸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들어올 때 사 가지고 올건데... 하고 후회를 하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걸 보시고 조선인님이 보내 주신다고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시더군요. 전 급해서 염치불구하고 넙죽 이렇게 받았습니다.  

한방 소화제만 보내주시면 되는데... 이렇게 소청룡탕, 삼소음,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보내 주셨어요. 그리고 편지와 함께... 너무 감사해서... 항상 알라디너 분들에게 신세만 지고 있는 접니다.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을까요... 

조선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잘 복용하고 잘 마실께요. 다음에 제가 나가면  수원에서 <만남 이벤트>를 할까해요. 그 때 한턱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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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26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11-26 11:20   좋아요 0 | URL
정말 필요하고 고마운 선물이 도착했네요. 두 분의 나눔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체하지 않고 소화 잘 시키고 맛난 것도 많이 드셔서 살도 좀 찌셔요... ^^

후애(厚愛) 2009-11-26 12:34   좋아요 0 | URL
네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주위에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이 은혜를 언제 다 갚을지...
살 찌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9-11-26 11:36   좋아요 0 | URL
와 정말 고마운 선물이네요. 훈훈한 알라딘입니다.

후애(厚愛) 2009-11-26 12:39   좋아요 0 | URL
네 알라디너 분들을 알게되어 제가 행운입니다.^^

2009-11-26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26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11-26 16:18   좋아요 0 | URL
늘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은 알라딘 같아요.
조선인님의 선물이 후애님께는 행복하고 소중한 선물이 되셨겠어요.

후애(厚愛) 2009-11-27 07:22   좋아요 0 | URL
네 주위에 따뜻한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같은하늘 2009-11-26 17:02   좋아요 0 | URL
후애님께 꼭 필요한 선물을 보내셨군요. 따뜻한 조선인님~~
저도 어제 생협에 갔다가 천연재료로 만들었다는 <편한환> 샘플을 받았는데 후애님께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가끔 속이 불편할때가 있는데 한번 먹어보고
효과가 좋은것 같으면 한통 보내드릴께요.^^

후애(厚愛) 2009-11-27 07:25   좋아요 0 | URL
네 제가 알라디너 분들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행운이에요.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제가 항상 신세만 지네요.
같은하늘님도 속이 안 좋으시군요.
<현한환>이 같은하늘님께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로 2009-11-27 00:58   좋아요 0 | URL
정말 사려깊은 선물이에요~.^^
조선인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약 드시고 더이상 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후애(厚愛) 2009-11-27 07:27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더이상 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제가 어지럼증도 심하고, 또다시 등에 통증도 심해져서 걱정이에요.
앞으로 좋아져야 할텐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