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올라가보지 못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른다. 멀리서 봐도 그렇고 가까이 가서 봐도 너무 높아서 올라가 엄두가 나질 않았다. 갈 기운도 없었고. 그래도 멀리서 보니 사람들이 보인다. 아주 작게... 시애틀로 갈 때 인디어들이 낚시도 하고, 사냥을 했던 곳 반대편이라서 나의 생각에는 인디언들과 연관이 있지싶다. 미국 농장이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경치가 좋았다. 그런데 역시 소와 말이 실례를 해 놓아서 그런지 냄새가 심했다. 그래도 난 시골이 좋다... 그리고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이 무조건 부럽다. 역시 위에 사진과 시골답게 작은 마을이다. 사람들이 안 보인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옥수수와, 감자, 보리가 참 많았다... 드디어 스포켄!!! 건물들이 보이는 저곳이 스포켄이다. 병원건물들이 더 많이 보이네... 우리가 사는 동네에 들어섰다. 좌회전을 돌아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