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이쁘고 귀엽구나! 안아주고 싶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표정이 없다. 모두가 심각한 표정들이다. 하기사 놀라고 이상할 것이다. 아마도... 답답할 것이다. 아마도... 어색할 것이다. 아마도... 그런데 첫번째 사진의 고양이는 슬프게 보인다. 너무나도... 혀바닥을 내밀고 있는 양이는 사진을 찍는 걸 알까... 여섯 번째 양이는 메론껍질을 머리에 씌워서 화가 났나부다... 마지막 사진은 미안하게도 털이 없어서 그런지 징그럽게 보인다. 물론 난 알레르기가 있어 털이 없는 양이가 좋긴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를 옷을 입혀 다니는 걸 많이 보았다. 그리고 티브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양발을 신고 걸음을 옮기는 걸 보았는데 너무 어색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이다. 양발을 신은 채 걷다가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는 걸 보는데 귀엽기도 하지만 좀 불쌍했다. 양발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안 좋다는 걸 티브를 보고 알았다. 

하여튼 양이들이 너무 이쁘다...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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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6-03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마지막 냥이는 정말 우아하게 생겼네요 ^^

후애(厚愛) 2009-06-03 08:44   좋아요 0 | URL
마지막 냥이가 너무 춥게 보여서 그런지 옷을 입혀 주고 싶어요.^^

행복희망꿈 2009-06-03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들의 패션도 장난이 아니네요.
너무 귀엽고 이쁜데요.
그런데, 사실 전 고양이나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떨 때는 무서울 때도 있구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귀엽네요.
메론껍질(!)를 뒤짚어쓴 고양이가 제일 귀여운것 같아요.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바람이 많이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09-06-03 09:18   좋아요 0 | URL
저는 큰 개를 제일 무서워해요.
큰 개를 보면 항상 피해서 다니지요.^^
레몬이 아니라 메론껍질이었군요.ㅎㅎㅎ(수정해야겠습니다.^^)
레몬이 작은데 참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ㅋㅋㅋ
메론껍질을 쓴 냥이의 화난 표정이 잘 생겼어요.

이곳은 어제와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답니다.
어제는 너무 심하게 불어서 태풍이 오는 줄 알았지요.
보람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행복희망꿈 2009-06-03 09:16   좋아요 0 | URL
메론껍질이 아니라 어쩜 호박껍질 같기도 한데요.
저 고양이 한테 물어봐야 알것 같아요.ㅎㅎㅎ

후애(厚愛) 2009-06-03 09:35   좋아요 0 | URL
호박껍질은 절대로 아닌 것 같아요.^^
껍질이 두껍게 보이거든요.
메론껍질이 맞는 것 같은데요.
(알쏭달쏭하네요.^^)
저 고양이한테 물어보려고 하니 연락처를 몰라요.ㅋㅋㅋ

마노아 2009-06-0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이랑 해적 복장이 예뻐요. 그런데 눈이 초록색이에요. 고양이는 저렇게 입히는 동안 무척 귀찮아했을 것 같아요.

후애(厚愛) 2009-06-03 10:03   좋아요 0 | URL
첫번째 사진의 고양이 눈이 너무 슬프게 보입니다.^^
고양이들의 눈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눈 색깔이 다 달라요. 눈들이 참 예뻐요.
고양이한테 옷을 입히는 걸 티브에서 보았는데 고양이가 야옹 하면서 도망가려고 하면 붙잡고 옷을 입히는 걸 보았어요.

무스탕 2009-06-0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 고양이 참 이뻐요 >_<
정말이지 고양이 기르고 싶어요.. 그런데 제 여건이 애완동물은 사절이에요.. 그래서 슬퍼요.. T_T

후애(厚愛) 2009-06-04 06:08   좋아요 0 | URL
저도 고양이나 강아지 기르고 싶은데 애완동물을 아파트에서 기르려면 돈을 내야하거든요. 무엇보다 제 옆지기도 그렇고 저도 알레르기 때문에 못길러요ㅜㅜ

비로그인 2009-06-0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 하면 역시 짬타이거죠.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먹고 남은 밥을 먹고 사는 고양이를 뜻 하는데요 살이 토실토실 하면서도 움직임은 빠른 고양이들이죠. 그들은 산에서 산비둘기도 잡아먹고 자잘한 뱀과 싸우기도 해요.

후애(厚愛) 2009-06-04 06:25   좋아요 0 | URL
짬타이거 이름이 참 재밌어요.^^
방금 검색해서 짬타이거 고양이를 봤는데 일반 고양이와 똑같아요.
저는 다른 줄 알았거든요ㅋㅋ
뱀과 싸우는 짬타이거가 정말 용감하네요.

L.SHIN 2009-06-04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귀엽다~ (>_<)

후애(厚愛) 2009-06-04 06:2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너무 귀엽죠~~^^
고양이 기르는 사람들이 넘 부러워요 ㅠ.ㅜ

노이에자이트 2009-06-04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와 개를 함께 기르면 정말 재밌어요.
저는 맹견이나 투견 종류도 좋아해요.그런데 대부분 심지어 무술 유단자들도 셰퍼드나 도사견을 무서워하더군요.사실 알고 보면 순한데...저는 핏불 테리어하고도 재밌게 놀아봤어요.부럽죠?

후애(厚愛) 2009-06-05 05:24   좋아요 0 | URL
넵!!! 부럽습니다. 아주 많이 많이요.ㅎㅎㅎ
사이가 좋은 고양이와 개도 있고,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고양이와 개도 있다고 들었어요. 특히 개가 고양이를 가만히 놔 두지를 않고 괴롭힌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티브에서 보면 개가 고양이와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러는데 새침떼기 고양이는 싫어서 도망을 가고요. 사이 좋은 고양이와 개를 보면 서로 뒹굴고 서로 혀로 핥아주고 장난치고 노는 걸 보면 정말 둘도 없는 친구 같았어요.

새초롬너구리 2009-06-0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수탉모자 쓴 애, 참 불만이 가득해보여요. 하하하하, 그냥 벗겨주어도 될듯 싶은걸요? 아마, 확 할킬것 같아요.

후애(厚愛) 2009-06-06 07:06   좋아요 0 | URL
수탉모자가 싫은가 봅니다.ㅎㅎㅎ
인상을 팍 쓰고 있으니 더욱 귀엽게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