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이쁘고 귀엽구나! 안아주고 싶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표정이 없다. 모두가 심각한 표정들이다. 하기사 놀라고 이상할 것이다. 아마도... 답답할 것이다. 아마도... 어색할 것이다. 아마도... 그런데 첫번째 사진의 고양이는 슬프게 보인다. 너무나도... 혀바닥을 내밀고 있는 양이는 사진을 찍는 걸 알까... 여섯 번째 양이는 메론껍질을 머리에 씌워서 화가 났나부다... 마지막 사진은 미안하게도 털이 없어서 그런지 징그럽게 보인다. 물론 난 알레르기가 있어 털이 없는 양이가 좋긴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를 옷을 입혀 다니는 걸 많이 보았다. 그리고 티브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양발을 신고 걸음을 옮기는 걸 보았는데 너무 어색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이다. 양발을 신은 채 걷다가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는 걸 보는데 귀엽기도 하지만 좀 불쌍했다. 양발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안 좋다는 걸 티브를 보고 알았다.
하여튼 양이들이 너무 이쁘다...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