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답이 있다 -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 개정판
장현갑 지음 / 담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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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마음 챙김이나 명상이란 단어가 더이상 낮설지 않게 되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 혹은 조용한 곳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싶은 욕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경제적인 여건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꼭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명상 혹은 마음 챙김에 대해 설명해주는 입문서로 적합한 듯 싶다.


저자는 말한다.

숱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명상이 가장 좋은 대안 내지는 답이 될 수 있다고.

명상 수련을 함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은 좀 더 나은 상태로 회복 될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일단 명상할 것.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제일 먼저 심호흡을 하고, 자기 자신의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고, 자신의 몸에 집중할 것..

마음 속에 온갖 잡념이 일어나지만, 거기에 휩쓸리지 말고, 떠오르는 온갖 잡념들을 그냥 관조할 것...

명상이란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저 자기 자신의 호흡, 몸, 의식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명상이 주는 온갖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 질 수 있고, 더 밝은 에너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다고 한다.


명상이 왜 필요한 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어떤 명상 방법이 있는지, 명상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실제 체험 사례 및 현대 의학이 밝혀낸 자기 공명 영상을 통한 효과 증명까지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되어 있고,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명상 유도 영상까지 접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명상이란 어쩌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한 방법이라고.

명상을 통해, 자기 마음, 자기 몸, 세상을 보다 잘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것, 내 마음에 떠오르는 온갖 상념들을 수용하되 말려들지 않는 것, 

저자가 가르쳐 준 것처럼 천천히 되뇌어 본다.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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