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서평단 신청하기를 해서 책을 몇 권 받아보았습니다. 물론, 꼬박 꼬박 서평도 썼습니다. 남의 책을 받으면 서평이 더 길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내용도 알차지고요. 그래서 새 책을 받을 겸 진지한 서평을 쓸 겸 해서 신청하곤 했었는데, 서평단 1, 2기 이런 식으로 되면서 발길을 끊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설문. 

저는 설문 작성하는 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내 돈 내고 책을 사서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개개 책별로 신청할 경우에는 내가 서평을 쓸 수 있는 것에 도전하지만 랜덤 배정시에는 난감한 것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책도 다 못 보는 때에 난감한 책을 받는 것은 고역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할인율이 높아지는 1년 반을 기다려 책을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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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6-09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기2기 서평단이셨군요^^ 아~ 가진자의 여유 같아요ㅎㅎ

수산 2009-06-10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글을 잘못 쓴 것 같습니다. 1기 때부터 서평단을 안했다고 쓴 것입니다. 그 전에 책마다 따로 서평단 모집할 때는 몇 권을 받아 서평을 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