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 기하급수 기업을 만드는 비즈니스 혁신 전략
전성철 외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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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차 산업혁명의 3가지 키워드로 "연결을 통한 융합", "공유" 그리고 "기하급수적인 변화"를 꼽습니다. 지난 3차 산업혁명기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하여, 신체 각부분이 신경망으로 연결되듯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맞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디지털을 통한 연결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급기야는 기계와 기계의 융합으로 진화하여 전혀 새로운 존재의 탄생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융합은 플랫폼 혁명(Platform Revolution)으로 대변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촉발하여 '공짜세상'을 열어나가고 있으며 '거대한 집단지성'을 통한 기업의 거래 비용 절약과 개발 시간 단축이라는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답니다. 공짜 메일, 공짜 전화, 공짜 SNS서비스(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등), 공짜 광고 등. (사실 이런 공짜의 이면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업체의 고도의 비즈니스 전략이 숨어 있답니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융합과 공유는 필연적으로 기업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까요? 연결 -> 융합 -> 공유 -> 연결 -> 융합 -> 공유와 같이 상호작용을 배가시켜 기하급수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는 한마디로 새로운 변화의 속도이자 규모입니다. 산술급수(1+1+1+...)와는 달리 기하급수의 세계에서는 1*2*2*2... 처럼 곱셈의 세계이며, 앞의 변화가 다음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적 변화이자 질적변화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은 미약하나 궁극적 변화의 규모와 폭은 상상을 초월하게 되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4차 산업혁명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해나가는 기하급수적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융합과 공유에 성공한 기하급수기업들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 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입니다. 아마존, 에어비앤비, 우버, 테슬라, 알리바바, 네이버, 카카오 등이 모두 기하급수기업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기하급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 그 회사들은 전통적인 기업과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 지금 우리회사를 어떻게 기하급수 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와 같은 본질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본서에서는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기하급수 기업은 전통적 기업과 일하는 방법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
단순히 디지털 기술의 관점이 아니다 !
자사의 객관적인 자원을 재평가하고 재조립할 수 있어야 한다 !
융합과 공유를 실행하고 가속화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4단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해 융합과 공유를 실행하고 가속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디지털 환경분석을 통해 기술이 바꾸어나갈 사회 문화적 변화 주시

2.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회 포착

3. 비즈니스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설계

4.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적합한 조직 설계와 제도, 절차, 지원 등 실행 프로세스 설계

전통적인 관점으로 부터 기하급수적 관점으로 "일하는 방법"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2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는 산업 자체가 일시에 붕괴되는 일이 상시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경쟁사 보다 빠르게'라는 전략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성장과 코닥의 몰락, 에이비엔비의 숙박공유플랫폼의 성장을 통한 힐튼 호텔의 도전 등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겠죠.

두번째는 스타트업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인 '린스타트업' 기법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많이 시도하고 자주 실패하라", "즉각 결정하고 즉각 실행하는 역동성과 유연성을 길러라" 실제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있는 기업들에는 결재판이 없습니다. 실패를 장려한다는 뜻이며, 옛말에 "자주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빨리 열린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하겠습니다.

잦은 실패 이후 시도하고 또 시도하는 기간이 짧은 기민함과 역동성을 가진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차례로 무너뜨린 사례 즉, 언번들링(Unbundling) 현상을 우리는 자주 목격합니다. 예를 들면, 트랜스퍼와이즈, 넛메그, 팅크, 퓨처 어드바이저, 서클, 렌디코, 본도라, 오스퍼 같은 신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각 분야에서 전통적인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영역을 야금 야금 잠식하고 있답니다.

 

 

S&P(스탠더드앤푸어스)에서는 세계 500대 기업의 평균수명은 1920년대 67년이었지만, 지금은 15년으로 줄어들었으며, 이 수명도 앞으로는 점점 더 짧아질 전망이라 합니다. 대기업의 운명과는 반대로 설립한지 10년도 안된 신생 기업들 일부는 기하급수적 실적을 늘려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계비용 제로, 거래비용 제로를 무기로, 수익은 10배 이상 많은 기하급수 기업들이 세상을 접수할 준비를 마친 듯 보입니다. 이제 세상은 더 똑똑하고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들의 것이란 말입니다. 생존에 급급할 것인지, 폭발적으로 비상할 것인지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숙명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기하급수 성장 모델로 조직의 새 판을 짜기 위한 경영전략이 최근 대부분 기업의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서의 후반부에는 이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기업들의 실사례를 담고 있어 전통적 기업이 '기하급수 기업'으로 변모하는 방법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본서를 관통하는 "기하급수 기업의 일하는 방법"에 대한 힌트가 되는 한 구절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성공을 목표로하면 거기서 멈춰버린다.

그러나 실패를 목표로 하면실패할 때까지 끊임없는 혁신과변혁이 일어난다."
by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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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 비트코인부터 시작하는 블록체인 & 가상화폐 입문서
송범근 지음 / 책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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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무기로 기업의 핵심역량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IT 기업이 되었건, 제조업 중심의 기업이던, 유통 물류업종이던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디지털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창출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는 형국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들어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관들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술이 있답니다. 바로 인공지능과 더불어 "범용목적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로 평가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지요. 블록체인이란 거대한 '공개형 분산공유 원장기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기술은 2010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 비트코인의 핵심기술로서 소개되면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기반기술 정도로만 이해되던 것이 최근들어 "탈 중앙화를 통한 자산의 안전한 분배" 라는 새로운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면서 다시한번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인 셈이죠. 이렇게 패러다임이 새롭게 변화하는 곳에는 누군가에게는 위기로 또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다가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쉽게 그리고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4차 산업혁명을 강의하고 교육하는 입장에서 특히 많은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어 봅니다만, ICT 기술에 익숙지 않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인공지능 그리고 빅데이터 등의 전반적인 기술기반 강의나 교육을 제대로 따라 오지 못하는 이유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언어로 쉽게 풀어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 비트코인부터 시작하는 블록체인 & 가상화폐 입문서>는 대체로 각종 암호화폐와 그 기반 기술이 되는 블록체인을 가급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기술 용어보다는 일상생활의 비유와 스토리를 통한 접근이 가장 효과적일때가 많습니다만, 본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자료구조 -> 서류철이나 책자로, 비트코인 처리가 느린 이유 -> 카운터가 하나뿐인 맛집의 비유, 토큰(암호화폐)이 가치를 가지는 이유 -> 개업 예정인 식당의 식권은 잠재적 사용가치가 있기 때문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이 기술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친숙한 개념으로 전달하기 위해 3가지 특징적인 설명방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1. 기술이 아닌 문제 중심의 설명  2. '외계어(기술적 용어)' 없이 설명  3. 꼭 필요한 기초개념만 설명

전체적으로는 화폐의 본질과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동작원리, 알트코인의 종류 및 특성,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인 디앱(Dapp)과 이더리움(Ethereum),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리플, 암호화폐의 미래 등과 같은 알맹이들은 모두 다루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기에는 컨셉 자체가 개론적인 성격이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ICT 쪽은 잘 모르시는 일반 독자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을 책입니다.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아시거나 개발을 하시거나 혹은 어느 정도 개념파악이 되신 분들께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래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신다면 본서의 내용은 쉽게 읽힐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읽어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사토시의 아이디어는 '블록체인'이라는 디지털 장부를 만들어 은행의 기능을 대체한다는 것이었다.
이 장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p.34)

1. 장부에 한 번 쓰인 내용은 수정되거나 지워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저장된다.

2. 모든 사람은 이 장부의 사본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다.

3. 모든 사람은 여기에 기록된 내용을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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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보다 안목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가 말하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
김용섭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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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와 새로운 사회, 문화적 패러다임에 적응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빠른 변화와 혁신의 21세기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코딩능력, 수학능력 그리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주로 이야기합니다만, 오늘은 여러분께 "실력보다 안목이다"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본서 <실력보다 안목이다>를 쓴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주요 기관에 비즈니스 컨설팅 및 강연을 통해 트렌드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창의력을 설파하는 우리나라 최고 트렌드 분석가로 이름이 높답니다. 본서를 관통하는 저자의 키워드는 아래와 같아 보입니다.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정책이나 문화를 직접 바꾸는 것이 아닌
그 일을 하는 이들의 인사이트의 깊이와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 !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 곧, 안목(眼目)을 가졌다는 것은
드러나지 않은 것을 보는 능력이며,
남들과 다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비즈니스를 이끌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 !


본서에서는 변화하는 세상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많은 비즈니스 사례들을 통해 제대로 된 안목이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내는지 보여줍니다. 제프베조스, 일런머스크, 빌게이츠, 폴앨런,  세르게이브린 그리고 마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IT 공룡들의 CEO들과 더불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실황중계 이야기, GE의 리스(대여) 서비스의 비밀,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온라인 시민권 발급 등의 배후에 숨겨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안목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안목(眼目)에는 4가지 종류가 있으니 바로 킨사이트, 크로스사이트, 포사이트, 인사이트가 그것입니다.

1.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본다 : keen-sight : 예민한 눈

2. 세상 모든 것의 연결 고리를 찾아낸다 : cross-sight : 교차하는 눈

3. 항상 미래의 시점으로 본다 : fore-sight : 넘나드는 눈

4. 드러나지 않는 것에 더 집중한다 : in-sight : 추리하는 눈

안경을 만들고, 망원경, 현미경, CT, MRI 등의 이기(利器)를 만들어낸 인류의 생물학적 진화 목표가 '더 잘 보기 위한 노력' 이라 한다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한 창조와 혁신의 4가지 안목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차 산업혁명 강의나 교육 때 여러번 강조를 합니다만, "현상(트렌드)이 많으면 자칫 본질을 덮거나 호도(糊塗)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현상이 걷혀질때쯤 서서히 그 본체를 드러내는 법입니다. 세상의 중요한 것들은 결코 쉽게 그 답을 드러내지 않지요. 드러났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아는 답이기에 ,누구보다 빨리 그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안목의 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그런 본질이나 답 말고, 아직도 숨어 꿈틀대며, 찾아줄 이를 기다리는 '드러나지 않은 그 무언가(?)'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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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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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업의 생존전략(DX)과 미래일자리 그리고 인공지능, 블록체인등의 혁신기술을 강의하고, 교육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유용한 "컨텐츠(Contents)의 확보"입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하는 일의 시작은 우선 관련 서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책의 경우, 시간의 흐름이라는 변수가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그 트렌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일때가 많습니다. 특히 기술기반의 서적은 더욱 그러하지요.

그러나 적어도 일정기간 동안 변하지 않을 '기반기술'이나 '경영이론' 등은 책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그 깊이에 있어 인터넷에서의 얕은 지식과는 비교할 수가없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디한 현상들과 각종 시청각적 자료들을 분석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리소스가 되기도 합니다.

어쨋든 매일 매주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로서 매일 조금이라도 책을 읽지 않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책 제목 또한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입니다.

 

일단 부제가 마음에 끌리더군요.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아마 저자 또한 독서가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었나 봅니다. 이런 "습관이 부리는 마법" 예를 들어, 영어단어를 죽어라 외웠던 아이가 동시통역이 가능할 만큼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던가, 무심코 매일 계단오르내리기를 했더니 거짓말처럼 신경통이 사라졌다던가.... 을 우리는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냥 귀찮으니까 아니면 그다지 간절함이 없으니까...

취미가 아닌 습관으로서, 생활로서의 독서는 필연적으로 "인생을 바꾸는 투자"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지요. 저자도 지적하다시피 아무렇게나 읽는 책들, 무작정 권수만 늘어나는 독서는 투자가 아닌 소비에 불과합니다. 책은 전략적으로 의도적으로 그리고 면밀하게 선택해서 읽어라는 주문입니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생활형 독서가에게는 어떤 책을 골라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하는 걸까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주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서로 부터 시작하라"

즉, 책을 선택할 때 '지금 여기'에 집중해 현실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꽤나 비즈니스적이고 실용적인 독서법이죠? 이를 위해서 실제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질문도 소개하고 있죠.

1. 자신이 처한 상황인식과 책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가의 문제
2.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이나 정보가 무엇인가의 문제
3. 위의 여러 문제들의 우선순위를 나눠 실행 목표 설정

목표설정이후 책을 선택했다면 이후 좀 더 실용적인 방향으로 책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책을 빨리읽는 방법, 부분독서법, 동시에 여러권을 읽는 방법 등,..

사실 사람들마다 자신에 맞는 독서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던, 부분 부분만 빨리 읽어 나가던, 무엇이 옳은 독서법이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독서를 하는 이유 즉, "왜 내가 이 귀한 시간에 이 책을 보고 있지?" 정도의 목표의식은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읽는 것'만으로 '아는 것'이 아님을 기억력과 이해력에 한계를 가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독서를 취미로 혹은 재미로, 시간 때우기로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합니다. 한 인간의 인생이 독서를 통해서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 그래서 현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치열함과 간절함을 가진 분들의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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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서비스 만들기 - 쉽게 따라하는
이미향.김창기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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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스마트(Smart)"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새로운 유형의 산업 패러다임이 우리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홈(Smart Home), 스마트 팜(Smart Farm),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그리고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 이르기 까지 우리들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 "스마트(Smart)"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서비스를 찾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스마트(Smart)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물들 혹은 기기들끼리 서로 연결되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가장 최적의 상태를 스스로 (자율적으로 Autonomous) 찾아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율적으로 찾아낸다" 이것이 바로 지난 세기 3차 산업혁명 기간동안 "인간의 간섭을 통한 자동화(Automation)"와는 구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속성 중 하나는 바로 "인간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한 자율화(Autonomy)"라는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쉽게 따라하는 IoT 서비스 만들기> 입니다. 아시다시피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이란 인간, 사물, 공간 그리고 서비스 등 모든 사물을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 홈,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그리고 스마트 시티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사물(기기, 환경 등)이 각각의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이를 분석하여, 인간에게 가장 최적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스마트 팜이나 스마트 팩토리의 경우, 기기나 설비등의 상태나 공정들을 실시간에 모니터링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든지 좀 더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센서, 액츄에이터,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그리고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이 동반된 IoT 기술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궁극적인 인간중심의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한 기본 기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서 <쉽게 따라하는 IoT 서비스 만들기>아두이노와 앱 인벤터를 사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IoT 서비스의 예를 따라하기 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현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양한 센서와 액츄에이터들을 아두이노 보드에 연결 및 스케치 작성
2.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만들수 있는 앱 인벤터를 이용하여 관련 앱을 제작
3.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물리적으로 아두이노와 스마트폰을 연결
4. 앱 실행하여 서비스가 정상작동 하는지 확인

요즘 초등, 중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된 것으로 압니다. 제가 처음 코딩을 접할때는 지금처럼 쉬운 '블록코딩' 툴 없이 검은색 화면에 빽빽하게 한줄 한줄씩 하드 코딩해서 시작을 했었답니다. 물론 장단점이있겠지만 지금은 좀더 직관적으로 코딩내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처음 코딩을 시작할때도 거부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서의 장점과 단점을 아래와 같이 평해봅니다.

장점 : 따라하기 식의 쉬운 설명과 자세한 그림을 통해 IoT 서비스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초보자라도 따라할 수 있다.
단점 : 실습을 위해 아두이노 보드 및 관련 센서, 액츄에이터 등의 하드웨어를 구입해야 한다.

단점이라기 보다는 코딩 학습 및 IoT 서비스의 기본기를 닦기위한 소정의 투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LED제어하기, 무드등 조절기, 스마트폰 위치 찾기, 음성으로 전등켜기, 온도 측정기, 거리 측정기, 빗물 감지기, 집안 침입자 알림이, 전압 측정기, 햇빛량 측정기, 화분 물주기 등의 서비스를 만들어 보면서 단순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IoT 서비스를 익혀 나갈 수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 앱으로 센서 및 액츄에이터 제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최근 국내외적으로 찜통 통학버스나 승용차에서 어린이들이 내린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바람에 발생한 사망사건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만약 자리에 압력 감지센서를 부착한 IoT 기술을 통해 승하차를 확인했더라면 어땠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10명의 어린이들을 태울때, 미리 의자에 부착된 압력 감지센서를 통해 10명이 타게 되면 운전기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10이라는 표시가 들어오고, 내릴 때 만약 9라는 숫자가 들어온다면 1명이 내리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IoT 서비스가 무엇인지,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분들도 일단 무조건 따라해보면 이해가 가능한 안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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