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1 - 할인행사
앤드류 애덤슨 외 감독, 에디 머피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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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이라는 초록색 괴물(?). 솔직히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귀엽다. 드림윅스의 이 작품은 디즈니 식의 에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환상을 하나 둘씩 깨버린다. 무조건 공주는 이뻐야 하고, 주인공 남자는 멋있어야 한든 고정관념을 비트는 것에서 이 영화의 매력이 묻어 난다.

요즘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는 딸아이에게 꼭 보여줄 에니메이션이었다. 아이도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보여주는 재기넘치는 스토리에 좋아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눈으로 보는 외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런 걸 제대로 모를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슈렉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영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현란한 컴퓨터그래픽도 보기 좋지만 이러한 메시지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환상을 심어주어서도 안되고,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이전의 에니메이션으로 재단된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이젠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한다.

디비디타이틀은 아이들이 보기에 색감도 좋고 사운드도 좋다. 서플도 물론이고. 아이가 디스크를 끼워 넣고 하는 바람에 기스가 난다는게 디비디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비디오테이프는 자주 봐서 늘어지는 반면 이런 문제는 없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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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음악 40 (Best Of The Best - Pop)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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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음악이라는 제목보다는 70, 80세대를 위한 팝 음악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첫 번째 시디에는 6, 7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유명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그 유명한 곡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필두로 하여, 엘비스 프레슬리, 존 덴버, 에어 서플라이, 보니 엠,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뮤지션들이다.

2번째 시디에는 토니 브랙스톤의 발라드 곡 Un-Break My Heart을 시작으로, 마이클 볼튼, 제시카, 신디 로퍼, 토토, 스모키, 해리 닐슨, 뱅글스, 가제보, 웸 등 국내에서 인기가 많았던 뮤지션들의 노래가 들어 있다.

특히 네나의 99 Red Balloons는 시디를 구하기 힘든 노래인데 이 음반에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커버 곡이 아닌 오리지널 정품이며 전곡 가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한번 흥얼거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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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과학기행 - 역사 속 우리 과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문중양 지음 / 동아시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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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들이 있다. 이는 역사가 후세의 사가들 펜에 의해 기술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나간 과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지 않은 까닭에 그 모든 것들은 남은 사료 등을 통해 추측될 뿐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읽기가 누구의 견해가 맞고 누구의 견해가 틀리다고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역사는 어떤면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읽을 수 있는 면도 있다고 하겠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역사보기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역사상의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지은이는 독특한 필체로 과감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첨성대, 석불암,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에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 교과서에서 읽은 것들과는 약간 다른 측면이 있어서 신선했다. 물론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지아온 과거에 대한 것이므로 지은이의 주장이 100% 맞을 수도 없지만, "이렇게 다르게 읽힐 수도 있구나" 하는 점이 신선한 부분이었다.

지은이는 우리의 과학을 서양의 잣대에서 읽기를 거부한다.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지나온 과거의 것을 읽기를 거부한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우리는 과학이라면 언제나 서양 위주로 이해하려는 나쁜(?)버릇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당시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과학을 발전시키고 했는지에 대한 것의 그 시대의 관점에서 읽혀야하며 과학 그 자체로 읽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은이의 주장은 이 책을 읽으면서 차츰 우리 조상들의 탁월한 식견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게 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책의 많은 부분이 시계와 지도, 천문도에 할애되고 있다는 점이다. 좀 더 다양한 소재를 선택했더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지도나 천문도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글들이 너무 어려웠다. 조금만 더 재미나게 글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부분이다.

우리 역사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위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고 그 과학적 업적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열린 마음으로 접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책 내용의 일부 난해한 점이나 아쉬움 점은 충분히 커버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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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머리를 좋게 하는 수학동화
최은규 글, 김은주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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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쩍 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뭐가 많고 뭐가 적은지 자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제는 수의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많고 적음 뿐만 아니라 순서짓기, 측정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이 책은 ‘우리아이 머리를 좋게하는’ 시리즈의 하나로 수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동화책이다. 수의 개념을 동하형식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요즘 부쩍 많이 보는 책이다. 그래서 아예 이 시리즈를 전부 구입해 버렸다.

그림 자체도 완만하고 부드러운데다 이야기도 그다지 부담이 가는 내용이 아니고, 믿을만한 출판사여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책 제일 뒤편에는 어떤 식으로 이 책을 이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요즘 만화로 된 학습서가 많은 것과 비슷한 형식으로, 동화를 통해 아이로 하여금 수에 대한 관념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활용하는 사람들이 잘 이용한다면 괜찮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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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SE (2disc) : 40주년 기념판 - 아웃케이스 + 북클릿 포함
로버트 와이즈 감독, 줄리 앤드류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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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들이 있다. 보통 고전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면 조금은 고리타분하고 비평가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영화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한마디로 지루하게 느껴지는 영화들이다. 요즘처럼 비주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세대에게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주는 감흥은 고전의 차원을 넘어선다. 컴퓨터그래픽이 주는 비주얼이 아닌 광활한 알프스 산자락에서 전해져 오는 푸르럼과 아름다운 화음은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감동 그 자체다.

이전에 1장 짜리 디스크로 나온게 있었는데 이번에 2장짜리로 나왔다. 서플을 더욱 보강해서 나온 이번 판은 본편 뿐만 아니라 서플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해마다 명절이면 안방을 찾아오던 대표적인 영화로 마리아 역을 밭은 줄리 앤드루스의 노래와 트랩 대령의 아이들이 알프스 산에서 부르던 도레미 송 들은 명장면으로 오랜동안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5월이 다가온다.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고전은 지루하다는 통념을 깨는 대표적인 영화로 스토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많은 그야말로 종합선물과도 같은 영화로 온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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