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우너스 - 불확실성에 뛰어들어 가능성을 발견하는 사람들
윤상윤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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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에 다가설 때면 늘 두려움에 주저하게 되었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또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어떠한 사고로 생각을 하는지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새로운 혁신은 어떻게 창출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마음의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 이 책이 지닌 묵직한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자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을 '언노우너스'라고 명명합니다. 이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빈틈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시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규정한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리더들이 지닌 사고의 회로를 추적하는 과정은 매우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성공 방정식이 아니라 실패와 모호함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에 집중하게 만들어요.

우리는 대개 확실한 정답이 있는 길을 선호하곤 합니다. 저자가 조명하는 혁신가들은 오히려 불확실성을 반기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기준점을 세워나갑니다.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합니다. 시대를 이끄는 사람들은 지식의 양보다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낯선 균열을 찾아내는 그들의 감각이 흥미로워요.

혁신이라는 단어는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책은 보여줍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이들은 타인의 평가보다 내면의 동기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중심을 잡는 법을 일깨워줍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으려 허덕이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그 길목에서 기다리는 리더들의 혜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꾸는 순간 새로운 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글을 읽어 내려갈수록 모호했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어요. 삶의 중요한 길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지켜내는 법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복잡한 현실 정치나 경제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과 혁신의 본질을 짚어내서 책 속의 문장들에 더욱더 몰입이 되었습니다.

<언노우너스>는 삶을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해주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이 책에서 얻은 생각의 고리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격변하는 세상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고 싶을 때, 이 책을 다시금 꺼내 읽으면서 불안함을 잠재우고 조금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노우너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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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일은 맡기는 것이 전부다 - 성과를 내는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맡김’의 연금술
이바 마사야스 지음, 정혜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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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장이나 파트장을 맡은 지인들이 부쩍 힘들어 보였습니다. 다들 실무는 누구보다 잘하는데 막상 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서니 예전과 다른 벽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눈길을 끈 책, <리더의 일은 맡기는 것이 전부다> 을 읽게 되었어요.

저자는 리크루트 그룹에서 전국 수석 영업사원까지 올랐던 사람입니다. 이후 독립해서 '라시사 랩'이라는 기업 연수 기관을 세웠고 유니클로, 토요타, 캐논 같은 회사의 리더들도 그의 강의를 듣는다고 해요. 실무자로서 정점을 찍었던 사람이 왜 관리자가 되면 무너지는지, 그 이유부터 책은 짚고 들어갑니다.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을 안전하게 맡기는 원칙 자체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문제는 자질이 아니라 방법이었던 거예요.

책에서 인용한 리크루트웍스 연구소의 2020년 조사 결과가 꽤 구체적입니다. 리더 개인의 실무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는 조직은 성과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리더의 실무는 3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70%는 팀원 성장에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혼자 완성한 100점짜리 결과물보다 팀원이 만든 70점짜리 결과물을 함께 쌓아가는 편이 조직 전체의 힘을 키운다는 논리인데요. 처음엔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곱씹어볼수록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어요.

책의 구성도 실용적이에요. '사전 준비 → 기본 원칙 → 실천 → 후속 지원'이라는 흐름으로 맡기기의 전 과정을 다룹니다. 어떤 일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어디까지 넘겨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풀어놓았고 팀원과 오해 없이 소통하는 방법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추상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써볼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라 현장에서도 저도 활용해보고 싶어집니다.

가장 마음에 남은 대목은 리더를 '설계자'로 정의한 부분입니다. 혼자 애써서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겨 성과를 키우는 사람이라는 정의였어요. 이 관점을 받아들이면 위임은 게으름이 아니라 오히려 더 정교한 형태의 노동이 됩니다. 팀원을 곁에 두고도 혼자 야근하고 있다면 한 번쯤 펼쳐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의일은맡기는것이전부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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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법 -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
데이비드 리코 지음, 이은경 옮김 / 두시의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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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나이는 다들 자연스럽게 지나가지만, 마음까지 여물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은 좀처럼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단단해지는 게 아니라 진짜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견고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던 차에 접하게 된 도서예요.

이 책은 1991년 초판 출간 이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읽혀온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임상 심리학자로 일하면서 행복하고 성숙한 어른이란 결국 자신을 돌보면서도 타인에게 공감하고 너그럽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융 심리학은 물론 신화, 문학, 불교, 가톨릭, 기독교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선으로 심리적 측면과 영적 측면을 함께 아우르려는 태도가 책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에서는 성장통과 자기주장의 기술을 다루면서 두려움, 분노, 죄책감을 어른이 되기 위한 세 가지 도전 과제로 설명합니다. 2부는 관계 속에서 어른다워지는 법을 이야기하는데 개인의 경계를 지키는 문제와 친밀감을 다루고 있어요. 3부에 이르러서는 유연함, 그림자와 친해지는 과정, 꿈과 운명, 무조건적 사랑까지 진정한 나로 향하는 통합의 과정을 풀어냅니다.

특히 눈에 들어온 부분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영웅의 여정에 빗댄 대목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여정을 출발, 분투, 귀환이라는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출발 단계란 마음속 여러 환상을 내려놓는 일이라고 해요. 나 자신이 주변과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 존재라는 환상, 내 욕구에 답해줄 무언가가 영원히 존재하리라는 환상,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거나 통제해야 한다는 환상, 유아기 때처럼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여전히 있다는 환상까지, 하나씩 마주하며 놓아주는 과정으로 그려집니다. 분투 단계는 혼자서든 관계 속에서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려 애쓰는 시기이며, 사랑하고 이별하고 자기 경계를 지키는 법을 배우면서 건강한 자아를 키워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죄책감과 분노를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성장의 관문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대신 하나의 도전 과제로 받아들이고 통과해 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가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요. 부록에서는 진실성과 따뜻한 친절을 함께 지니는 방법까지 다루며 마무리되는데, 결국 성숙함이란 자신에게 정직하면서도 타인에게는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하는 균형에서 온다는 의미로 읽혔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어느 순간 완성되는 상태가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과 분노, 죄책감을 마주하는 매 순간이 곧 어른으로 나아가는 걸음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어른이되는법 #데이비드리코 #두시의나무 #북유럽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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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있는 사람이 이긴다 - 불안은 약점이 아니라 무기다 - D·R·I·V·E
양인호 지음 / 비버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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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제목만 보고 다소 도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핍'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자체가 워낙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결핍은 단순히 뭔가가 모자라다는 상태를 가리키는 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그 빈자리를 스스로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를 결핍이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살면서 늘 뭔가가 부족하다는 감각에 시달렸던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감각을 꼭 결핍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자각하는 순간부터 사람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움직임이 쌓여 결국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흐름이 책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더 집요하게 목표를 붙잡는다는 대목이었습니다. 가진 게 많은 사람은 여유를 이유로 쉽게 멈추지만, 결핍을 안고 있는 사람은 그 빈틈을 메우고자 하는 힘으로 계속 나아간다는 논리였어요. 읽으면서 저 자신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부족함을 느꼈던 순간마다 오히려 더 악착같이 뭔가를 배우거나 도전했던 기억들이 있었거든요.

책 속에는 여러 인물들의 사례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시작한 사람보다, 결핍을 인정하고 그것을 발판 삼아 움직인 사람들이 결국 더 오래 버티고 더 멀리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결핍이라는 단어를 이제는 다르게 받아들여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부족함은 채워야 할 결함이 아니라,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하나의 동력이자 성장의 재료였던 셈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보다는, 부족한 지점을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결국 그 지점을 채워가며 앞서 나간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결핍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던 제 시선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달라진 것 같아요. 부족하다는 것,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불평, 불만을 늘어놓으며 풍족하게 가진 다른 이들을 부러워하기 바빴던 저에게 결핍이라는 단어는 세상을 바라보는, 이제껏 제가 느끼지 못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해 준 도서라 생각합니다.


#결핍이있는사람이이긴다 #북유럽 #비버북스 #양인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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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부자 되는 가장 빠른 길 - 미국 주식, 아파트, 월배당 ETF까지 한 권으로!
최영민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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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거예요. 그 갈증을 풀어줄 만한 도서가 바로 이번 책이라 생각했어요.

먼저 간략하게 저자에 대해 소개할게요. 최영민 작가님은 미국 일리노이공대(IIT)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삼성그룹에 입사해 20년간 근무했고요. 매일 반복되는 매뉴얼 같은 삶과 월급쟁이로서의 한계를 느끼면서 '파이어족'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목표로, 젊었을 때 소득의 70~80%를 극단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더라고요. 결국 조기 은퇴에 성공하셨고 지금은 작가이자 강연가, ETF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상명대 경영공학과 특임교수로도 계신다고 해요.

책의 핵심 내용은 자산을 불려나가는 순서에 있습니다. 무작정 여러 자산에 손을 대는 게 아니라 미국 주식, 아파트 투자, 월배당 ETF 순으로 이어지는 재테크 로드맵을 담고 있어요. 먼저 미래를 선도할 1등 미국 주식으로 시드머니를 키우고, 그렇게 불린 자산을 가장 안전한 자산인 서울 아파트로 굳힙니다. 그리고 다시 미국 월배당 ETF와 월세라는 현금흐름으로 바꿔나가는 순차적인 구조를 담고 있었습니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는 최적의 투자 순서를 다룬 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저자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론만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본인이 실제로 실천하며 얻은 노하우를 정리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초보 투자자나 현업에 치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의 입장을 고려해서 서술한 흔적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읽으면서 자산을 불리는 데도 순서와 단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무작정 여러 투자처에 분산하기보다 시드머니 형성부터 현금흐름 구축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갈증을 가진 분이라면 이 책에서 다루는 자산 형성 과정을 한 번쯤 살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에서부자되는가장빠른길 #지음미디어 #최영민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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