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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무기 - AI시대 일의 의미, 전략, 그리고 지속하는 힘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5년 1월
평점 :
*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매서운 바람이 동반한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을 테지요. 얼른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오길 바라며 오늘의 책을 소개할게요.
오늘 제가 소개할 도서는 출판사 #라온북스 에서 #손재환 님께서 출간하신 < #일의무기 >입니다.
저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드리자면,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저자의 도서를 접해보셨을 거예요. 저자의 저서로, < #일류아빠의생각 > , <#장사교과서> 시리즈 외에 다수의 서적들을 출간하신 이력이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대체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 걸까?'
혹은 '언제까지 이렇게 일만 하고 살아야 할까?'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에게 '일'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대부분 '돈' 혹은 '생계를 위해서'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데요. '일'에 대해서 오롯이 '돈'이 목적이 아닌,
"나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매개체"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도서를 집필하신 #손재환 님입니다. 그는 3층짜리 안경원을 운영하며 꽤나 높은 매출이 나올 것 같은 매장에서 왜 굳이 힘들게 나와서 일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여행이나 다니지 왜 굳이 힘들게 일을 하느냐고 말이에요.
하지만, 그는 말합니다. 손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에 일일이 안경테를 맞춰주는 수작업을 30년이 넘는 긴 오랜 기간 해오다 보니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허리도 아프고 몸은 피곤하고.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다는 게 진심으로 행복하다. 나이를 먹었음에도 돈도 벌고 칭찬도 듣고. 어찌 보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라고요.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그는 오롯이 안경만을 바라보며 일을 해왔고, 그 일을 통해 그는 가족이 생겼고, 돈을 얻었고, 회사가 생겼고 사회적 위치도, 행복도 얻을 수 있었고, 지금은 책도 쓰게 되었으니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기쁨을 표하는 저자.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일이 삶에 있어 긍정적인 목표가 되고 지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늘 습관처럼 아침에 일어나고 출근하고, 퇴근 시간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고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반복하며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던 때에, '일'에 대해서 깊이 사색해 보면서 제 인생 또한 저자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