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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 살면서 마주하는 질문들, 인류 지성들의 지혜로 답하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항재 옮김 / 스토리텔러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강하게 내리붓는 빗소리를 친구 삼아 한 줄 한 줄의 문장들을 읽어 내려가며 사색에 빠지기 좋은 도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살면서 마주하는 질문들, 인류 지성들의 지혜로 답하다."
세상에 나와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첫 사회화를 배우고, 그보다 조금 더 넓은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가족이 아닌 비슷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을 사귀어 사회의 조그마한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것을 10대라 했고,
20대는 사회라는 더 큰 공동체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사람 간의 관계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면서 공부했다면,
30대는 실전으로 뛰어들어 제대로 부딪히는 시기라고 했어요. 그 속에서 어려움을 마주해보고 그 과정을 견디고 또 그렇게 성장하고를 반복하며 우리는 더 성숙해져가는 것일까요?
"마음이 소란한 날, 생각을 다잡아주는 한 문장."
평소 인문학을 좋아했고 관심이 있었던 편이라, 책 속에서 소개되었던 문장들 중 익숙했던 부분들도 있고, 처음 보는 문장들도 있었지만, 20년 가까이 성현들의 명언과 세계의 속담, 격언 그리고 동서양을 막론하고의 종교 경전, 고대와 현대의 사상가들과 철학자들의 책을 다시 읽으면서 그 문장들을 엮어 만든 문장이라,
어느 누구든 문장 문장들을 음미하며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도서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필사도 해보면서 그동안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