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어떻게든 되니까 - SNS에서 찾은 나만의 특별한 지혜
최보기 지음 / 새빛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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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행복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역경에 부딪히기도 하죠. 그럴 때면, 과연 이 일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거나 혹은 나보다 인생을 더 오랜 기간 경험해오신 인생 선배분들께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책 #걱정마어떻게든되니까 의 첫 표지에 적힌 글귀, "나를 넘어서는 인생 수업"이라는 단 한 문장이 이 책을 잘 소개해 주었어요.


먼저 저자는 대학 졸업 후에 연이은 언론사 낙방을 시작으로, 회사원, 사업 실패 그리고 지금의 작가로 살기까지 약 30여 년이 넘는 여정의 세월 동안 갖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자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길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실제로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도서를 출간하셨다고 해요.


작가님의 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의 무기가 있어요.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빠르게 변화해가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서 "자신의 때를 참도 기다리면서 묵묵히 실력을 기르는 일"이 그중 하나라고 전합니다.


몇 번의 좌절을 경험했다고 해서 포기하기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너무나도 넓고,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 그러니 기왕에 살아가는 것, 제대로 한 번 살아보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면서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은 조금은 더 단단해져 가는 삶을 살아가 보도록 해요.


#도서출판새빛 #최보기 #문화충전20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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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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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살아가는데요.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감정이나 자신의 생각을 교환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가끔 애매하거나 표현을 잘못 사용해서 오해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대화의 품격을 더 높이고 싶어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에 맞춰서 고급스럽게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때,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어휘를 활용해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는 것이에요.'다양하게 어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어휘를 습득하고 학습해온 덕분에 실생활에서 능수능란하게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겠죠.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에는 한자어가 많습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단어의 7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하는데, 한자어가 우리 삶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자 하나하나의 고유의 의미와 음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조금 더 유연하게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적대화를위한이럴때이런한자 #하늘아래 #김한수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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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 이별은 없어, 무한대의 바오
오리여인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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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온 공허함과, 이전에 비해 많이 호전되었다고 생각했던 공황장애가 함께 겪게 되면서 순간순간 찾아오는 불안감에 주저앉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방향을 잃어가던 때에 우연히 친구가 보내온 영상으로 처음 만나게 된 #바오패밀리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여서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때 판다들 보면서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보기를 권유하던 친구 덕분에 지금도 여전히 판다 가족들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위로를 받고 또 이전에 비해 많이 밝아진 요즘, 서로가 사용하는 언어들은 다르지만, 판다들과 사육사분들 사이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사랑과 관심을 따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에게 잘 전달되고 있다는 점에서 나 또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이번 도서 #너를만난건행운이었어 를 통해서 #오리여인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그림들과 함께 다시 한번 그때의 그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리여인 작가님은 아기 판다가 태어나던 그 시절부터 그들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다 바라보면서 그녀의 부모님과 가족들 사이에서의 관계에서도 이전보다 더 유연해진 모습을 전했어요.



"혼자 살아가야 하지만 혼자 살아 낼 수 없는 인생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행운도 필요하다.
내 삶에 바오 패밀리가 나타난 것처럼..."


도서와 함께 동봉되어온 바오패밀리의 모습이 담긴 카드를 받자마자 책상 앞에 붙여두었는데,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매일 매일 마주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너를만난건행운이었어 #오리여인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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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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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어떻게 내 삶을 꾸려나가야할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 요즘,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서 중점을 두는 요인도 다양하고, 서로가 경험해 온 시간이나 환경에 따라서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이 각기 다른 만큼, 오랜 기간 서로를 알고 지내온 친구들을 만나면 서로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참 복잡하면서도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논어 를 꺼내 읽었는데, 우연히 선택하게 된 이번 도서 #하루한장삶에새기는논어 를 통해서 삶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전에는 고전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보면,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데 왜 굳이 오래된 이야기를 꺼내서 그 속에서 지혜를 얻으려고 할까 의구심이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지혜에는 아무리 오랜 기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의 삶과 연결해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한 대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논어 를 인생의 책으로 꼽는 것에는 이유가 존재할 거예요.
2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걸까요?


공자는 평생에 걸쳐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 직접 경험하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 #논어 는 공자의 삶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공자의 제자들의 지성이 담겨 있는 서적이었어요.


고전이라고 하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도서는 비슷한 주제별로 논어의 구절을 엮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이가 되어있어서 조금 더 깊이있게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루한장삶에새기는논어 #보아스 #이지연 #심범섭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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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2500년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간관계의 정수
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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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좋은 사람 = 쉬운 사람? 
한때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타인에게 맞춰주면서까지 그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하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처럼, 배려를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이해해 주지 못한 채로 오히려 그 속에서 생각지 못한 오해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졌던 본연의 색깔이 옅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누구나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 있는데, 저의 경우는 나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맞춰주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배면서 정작 나 자신이 무엇을 원했는지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했었는지에 대해서 조차도 헷갈릴 때가 있었어요.


이번 책에서는 "나를 흔드는 사람들에게서 삶의 #주도권 을 지킬 수 있는 25가지 지혜"들에 언급되었는데요. 2500여 년의 동양 #고전 이 전하는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삶에 있어 주도권을 가진다는 것은 개인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가져오는데요. 주도권을 잃게 된다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나의 삶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때"라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삶에 확신이 없다면 조그마한 일에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기 쉽고,  더 민감해지고, 그러다 보면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유연하지 못한 채로, 직장에서는 업무에 끌려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은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조차도 잊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에 앞서 나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책 속에서 소개된 고전의 지혜들을 내 삶에 흡수시키면서 삶을 발전시키고 성장하는 데 적용시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사람되려다쉬운사람되지마라 #주도권 #고전의지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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