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 행복했을까?"
어제, 두 권의 책을 받았다.
한 권의 저자이고,.....
또 한권의 세 장 중 한 장을 쓴 이는,........
EBS다큐멘터리 5부작 자본주의 중 소비 편을 열심히 보았더랬다.
우리가, 인간이 얼마나 무의식적이며 감정적인지에 대해, 놀랄 지경이었다.
통계적으로 소비를 하는 때는 불안할 때,우울할 때, 슬플 때라고 한다.
그것은 감정의 영역이며, 사후 이성은 그래 그건 꼭 필요했던거야..하고 합리화할 뿐이라고.
어제, 나는
스웨터를 두 벌 샀다.
그리고 오늘 아침, 원피스를 한 벌 샀다.
내게는 스웨터가 있고, 원피스도 제법 많다.
그런데 또, 니트 스커트가 너무 사고 싶다.
불안, 우울, 슬픔.....이런 것들 때문이란 말인가?
단지...이런 감정들때문에....